상리연꽃공원
경남고성여행
상리연꽃공원
이석례
여행을 하다보면 살고 싶은 동네를 만나게 된다.
고성에도 그런 곳이 두세 군데
그 중 하나 상리마을
오래전부터 살았던 동네처럼
사랑했던 사람이 살았던 동네처럼
상리연꽃공원에서 걷고 쉬고
한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어디서 오셨어요?”
“여기가 고향이세요?”
“어떻게 여기 사시게 됐어요?”
“땅값, 집값 비싸지요?”
누런 호박(琥珀)빛 노을이 내려오기 전에
그 안에 갇힌 호랑나비처럼
상리연꽃마을을 마음에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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