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이란?

by 여름아이엄마

멍하니 애청하는 유튜브를 보다가,

삶을 살아가는 것은 내 마음이다.

라고 유튜버가 말할 때, 내 마음은 도대체 무엇일까? 내가 무엇에 행복함을 느끼는가?


커다란 물음이 연거푸 펀치를 가했다.


난 순리대로 때가 되면, 이뤄야 할 것들에 급급했던 나머지 정작 내 삶이 진짜 행복한 건지,


아니면 누군가가 만들어 준 미션을 완수했다는 '보람'을 느끼며 살았던 것은 아닌지


의심의 구렁텅이에 빠진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삶이 내 마음이란 것은 너무나도 잘 알지만,


내 주변도 그렇고 100% 내 마음대로 사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형편 때문에, 관계 때문에 '때문에~ 때문에~'로 내 마음을 얼마나 살펴봤을까?



사람들은 다 그랬을 거다.


가장이라, 워킹맘이라, 어려서, 아파서 ...


우리 모두가 장애물콤플렉스에 빠져 자신의 마음은 감춰두고 살고 있을 것이다.



좋아하고 가슴 뛰고 행복한 것들은 '이벤트' 따위로 후보를 미루었을 것이다.


여기서 문득 궁금증이 생긴다.


그렇다면 우리 개개인이 열광하는 것을 한다면, 하고 싶은 것을 하면,



세상이 무질서 해질까?


종말이 다가올까? 전쟁이 일어날까?


불안정하고 긴장감의 연속이 될까???


사람마다 생각하는 가치관, 선함과 악함 그리고 그 언저리에 있는 다양한 마음들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함께 산다.


그래서 빨강이 돋보일 수 있고, 검정이 돋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마음대로 산다는 것,


해볼 만한 거, 아닐까?


그것이 거창할 수도 있고 미약할 수도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



우리 모두 세상을 여행하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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