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모방과 표절에 대한 기준을 디시 세워야 할 때.
과거에는 석박사 논문, 고부가가치의 보고서 등을 작성할 때 정도는 되어야 “모방, 인용, 표절“을 분별 또는 판별해 내야 하는 기준이 중요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책, 미디어 칼럼, 회사 보고서, 학교 과제, 블로그 글, 심지어 지인에게 보내는 이메일 등 목적과 종류를 가리지 않고 AI가 생성한 글을 거의 그대로 퍼 나르고 있는 것 같다. 스스로 완전한 수준까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내용을 마치 스스로의 지식인 양 나열하는 글들이다.
그런 글들의 공통점이 있다. 읽고 있으면 눈으로 뭔가 들어오고 있지만, 뇌에서 이해를 하지 못하거나 불편함을 느끼게 만든다. 무엇보다도 감정이 없는 AI가 만든 글이다 보니 매우 무미건조하다. 프롬프트를 잘 입력해서 인간의 감정과 편견이 개입된 글처럼 보이려 해도 부자연스럽다.
투자는 오직 사실에만 기반하는 의사결정 행위가 아닌 다양한 인간들의 복합적인 심리의 집합체이다. 이제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 우리가 보고 있는 모든 글에서 “모방, 인용, 표절“을 분별해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