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_프로이트의 의자

신중하게 말하기

by 새나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그에게 말을 할 때 단어와 말투를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아무렇게나 말해도 탈이 없을 정도로 가깝고 안정적인 사이는 절대 찾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가까워도, 그 사람의 성격이 아무리 좋아도, 마음에 걸리는 표현을 늘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그런 무리한 기대를 버리세요. 상대의 이해를 얻기 위해서는 잘 설명해야 합니다. 분위기에 따라 단어 선택도 달라져야 합니다.

말투가 거칠면 대화의 내용과 상관없이 싸우게 됩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아무렇게나 편하게 말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가까울수록 더 크게 말의 상처를 받습니다. 가까운 사이의 거친 말은 칼이나 송곳이 되어 상대의 가슴에 당장 꽂힙니다. 그리고 잘 낫지 않습니다.


-알라딘 eBook <프로이트의 의자> (정도언 지음) 중에서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혼자 글로 풀거나 명상이나 기도로 푸는 편이 낫지 않을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걷는 건 어떨까?

그래도 안 풀리면 풀릴 때까지 그냥 두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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