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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나 Oct 19. 2024

아무 상관없지

PJ 이야기

아무 상관없지

무슨 말인지조차 이해할 수 없지


주문을 외우듯이

되뇌곤 하지

무슨 상관이냐고


하늘의 별을 따준대도

아무 상관없지


저 멀리 달나라 여행을 간대도

무슨 상관이냐며

바로 앞 거리에서 밥을 먹고 있어도

아무 상관없지


바로 코 앞에 다가와서

말을 걸어도 투명인간처럼 보이지 않겠지

아무 상관없지



#PJ이야기 #심리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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