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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케테 Jul 11. 2024

태클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다.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서 태클을 받아왔습니다.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 그리고 동료들까지, 그들은 나에게 끊임없이 태클을 걸었습니다. 이런 태클들은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때로는 삶의 방향성을 잃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40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태클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태클은 단순히 나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태클을 받는다는 것은 곧 브레이크가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브레이크는 움직이는 차에만 필요합니다. 정지한 차에는 브레이크가 필요하지 않듯이, 움직이지 않는 삶에는 태클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태클을 받는다는 것은 내가 지금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삶의 길을 걸어가고 있기 때문에 태클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깨달음은 나에게 큰 전환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과거에는 태클을 부정적으로만 보았지만, 이제는 그것이 나의 움직임을 증명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태클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태클을 받을 때마다 내가 살아있음을, 내가 움직이고 있음을 느낍니다. 태클에 대해서 원망하는 마음, 분노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때는 나 자신과 맞지 않게 무난하게 살아가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는 움직이고, 도전하고, 성장하는 삶을 원했습니다. 태클은 내가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요소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을 통해, 태클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인 감정으로 승화되었습니다. 태클은 나를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더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삶은 도전과 태클이 함께하는 길입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태클을 피하지 않습니다. 태클을 받을 때마다 그것을 나의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태클이 나를 힘들게 할 때도 있지만, 그 순간마다 나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내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기 위해서는 태클이 필요합니다. 움직이는 삶, 도전하는 삶,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태클을 받으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삶의 모습입니다.




지난 40년 동안 많은 태클을 받으며, 이제는 그것들이 나를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태클을 받을 때마다 그것을 성장의 기회로 삼고, 나의 움직임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로 삼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각의 전환을 통해 삶의 질도 함께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태클이 두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통해 내가 살아있음을, 내가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태클을 받겠지만, 그것들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진정한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태클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움직이고 성장하는 삶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이제 태클은 나에게 걸림돌이 아니라,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증표입니다. 그 증표를 통해 나는 더욱 단단해지고, 진정한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태클을 맞이하며, 그 속에서 나의 움직임과 성장을 느낄 것입니다. 태클과 함께하는 삶은 곧 살아있는 삶임을 기억하며, 오늘도 나는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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