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루씨쏜 Nov 18. 2016

오마이콤플렉스!

전시

<오! 마이 컴플렉스>

손빛나(루씨손) : Yellow age

이전 작품에선 위인들의 삶에 포커스를 맞춰 달콤 쌉싸름한 청춘을 보낸 인물들의 모습을 노란 과일로 표현했었다. 이번 신작에선 각 인물들이 가졌던 콤플렉스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 시대의 청춘들은 참 아프다. 외부의 요인들로도 힘들지만 자신의 내부적인 갈등 때문에도 힘들다. 그중 한 가지가 콤플렉스이다. 이번 yellow age 시리즈에선 다양한 인물 등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를 표현하고자 했다. 콤플렉스는 외모 콤플렉스, 슈퍼우먼 콤플렉스, 나폴레옹 콤플렉스, 신데렐라 콤플렉스 등등 그 이름도 종류도 참으로 다양할 만큼 많은 청춘들이 흔하게 겪고 있다. 콤플렉스는 자신을 남과 비교하거나 지나친 욕심 때문에 일그러진 현대인의 초상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인도 위인도 모두 콤플렉스가 있다. 모두가 가지고 있다. 그것을 극복하고 참된 아름다움과 마음의 평화를 갖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우리는 싱그러운 과일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다. 나의 그림을 통해 콤플렉스를 겪는 사람들이 위로받고 극복하길 바란다.작가 9인의 컴플렉스의 고민이나 생각이 담긴 작품들을 전시 중입니다.
-
평일 : 오전 09:00 ~ 오후 21:00
주말 : 오전 10:00 ~ 오후 17:00
※클로징파티 : 19일 오후 15:00
-
시청역4번, 을지로입구역2번 출구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39 부림빌딩
서울NPO지원센터 1층 대강당 품다.

작가의 이전글 콤플렉스에 대하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