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주역 <60.수택절괘水澤節卦>-육사

윗사람을 따르고 아랫사람들을 이끌며 조직과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라.

by 오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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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四 安節 亨

象曰 安節之亨 承上道也

육사 안절 형

상왈 안절지형 승상도야


-편안하게 절제하면 형통할 것이다.

-편안하게 절제하면 형통한 것은 상도를 받들기 때문이다.



육사는 득위했고 초육과 정응하며 구오 리더와 상비합니다. 효사에서 형통하다고 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육사가 동하면 외호괘가 손괘가 되어 집(宀)의 상이 나오고, 외괘는 태괘가 되니 소녀(小女)의 상이 나와 글자 '안安'이 만들어집니다.


'안절'이란 절제의 안정성을 뜻하는 것이지요. 위로는 리더를 잘 따르고 아래로는 사람들을 조화롭게 이끄니 정치나 경영에 무리가 없게 됩니다. 절도 있는 언행과 절제된 삶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적으로는 과도하지 않은 절제가 몸에 배어 평안한 것이요, 공적으로는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바르게 수행하는 데서 보람을 얻는 것입니다. 절제의 안정성이 곧 삶의 안정성으로 이어지니 형통할 수밖에 없습니다.


'승承'은 '잇다, 받들다'의 의미로 육사가 동할 때의 외호괘 손괘에서 나오는 상이지요...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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