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하늘 아래에서는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살아가는 일이 쓸쓸하여
잠들지 아니할 때면
달빛 뒹구는 뒷산에 올라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싶어집니다
내일이 지나면 다시
내 몸부터 움츠리게 되는 계절
시월의 저 가난한 하늘을 향해
두 팔을 활짝 젖히어 열고
오늘은 당신의 이름을
마냥 끌어안고 걸으렵니다
운명경영가. 몇 권의 책을 냈다. 통찰 있는 모던한 명리학 강의를 한다. 책을 읽고 공부하며 글을 쓰는 고독한 시간과 내가 아는 것을 가르치는 시간을 너무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