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by 루이나탐정

휘익, 한서는 말을 타고 허들을 뛰어넘는다. 탁- 풀밭 위에 안정적으로 착지한다. 한서는 후유…” 하고 한숨을 쉬며 말에서 내려 헬멧을 벗는다. 검은색의 긴 머리가 하나로 질끈 묶인 머리 밑으로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다. 한서가 말했다. “잘했어, 알리. 내일은 3센티미터 더 높은 걸로 도전하자!” “히이잉!” 말이 기분 좋은 듯이 소리를 냈다. 한서는 알리(말의 이름이다.)의 목을 가볍게 두드려 주더니 알리를 끌고 훈련장을 나갔다. 따각, 따각, 따각… 알리의 발소리가 훈련장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