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멀리해야 할 친구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유형의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친구란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힘이 되어주는 존재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꼭 멀리해야 할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럼 어떤 친구들을 멀리해야 할까요?
1. 배우자 자랑하는 친구
우리 남편/아내 진짜 최고야
이런 친구들, 한 번쯤 만나보셨죠? 배우자가 자랑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랑을 늘어놓는 친구는 오히려 불편함을 줄 수 있어요.
배우자 자랑 친구와의 대화는 종종 이렇게 흘러갑니다.
친구: "우리 남편 정말 멋지지 않니? 매일 아침 커피도 내려주고, 주말에는 브런치도 해줘!"
나: "어, 그래? 우리 집은 내가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 차리는데..."
결국 이런 대화는 나를 지치게 만들죠. 그래서 배우자 자랑 친구와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나 활동을 공유하는 친구와 시간을 보내세요.
서로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해 줄 수 있는 친구가 더 좋겠죠?
2. 자식 자랑하는 친구
우리 애가 반에서 1등 했어!
자녀의 성취를 자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과도한 자랑은 듣는 이를 피곤하게 만듭니다.
친구: "우리 애가 이번에 학교에서 상 받았어! 영어도 100점 맞았지 뭐야!"
나: "어, 우리 애는 오늘도 방에서 게임 1등이던데..."
이런 대화는 내 자녀가 더 초라해 보이게 만듭니다. 만약 정말 좋은 친구라면 서로의 자녀가 잘하는 점을 칭찬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세요.
3. 돈 자랑하는 친구
이번에 새 차 샀어!
내 주식 대박 났어!
돈 자랑을 하는 친구는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때로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친구: "이번에 새 차 샀어! 정말 멋지지 않아?"
나: "어, 나는 아직도 예전 차 타고 다니는데..."
어쩔 수 없이 약간은 나를 더욱 초라하게 만듭니다. 자기 자랑만 하는 친구보다는 함께 재테크 정보를 공유하고, 경제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와 시간을 보내세요.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항상 부정적인 감정을 선택하는 친구
난 진짜 운이 없어...
부정적인 친구는 주변 사람들의 에너지를 소모시킵니다.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해요.
친구: "난 진짜 운이 없어... 이번에도 다 망했어."
나: "어, 그래도 다시 도전해 보면 좋을 거야!"
왠지 이런 대화는 나의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나도 덩달아 부정적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친구와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응원해 주는 친구와 시간을 보내세요.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인생은 짧고, 좋은 에너지를 받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친구들보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하세요.
나이 들면서 멀리해야 할 친구들을 재미있게 적어봤어요. 어떠세요? 좀 공감되시나요?
좋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