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향한 내면 탐구:변화와 가능성에 대한 안내서"
네빌 고다드 나는 ‘그것’이다 터닝페이지
2025. 04. 16.
네빌 고다드(Neville Goddard, 1905–1972)는
형이상학적 철학과 자기 계발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친 작가이자 강연자이다.
그는 "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독창적인 개념으로 유명하며,
개인의 상상력을 활용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전파했다.
바베이도스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다양한 강연과 저서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내면의 가능성을 일깨웠다.
그의 가르침은 인간의 의식과 잠재력이 현실을 형성하는 방식에 대해 다룬다.
그의 작품은 현재도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며,
상상력의 힘을 믿는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론다 번이 "시크릿"의 아이디어에 네빌 고다드의 가르침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네빌 고다드의 독창적인 철학이 현대 자기 계발의 중요한 기반이 된 만큼,
"나는 그것이다"를 통해 그가 제시한 삶의 법칙을 알고 싶었다.
이 책의 핵심은 "가정"이라는 개념으로, 이는 결국 상상력과 깊게 연결된다.
책은 상상력이 가져다주는 힘을 중심으로 4부에 걸쳐 설명하며,
총 50개의 소주제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자기 계발서로서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성공에 이를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1부와 3부의 내용이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단순히 목표를 꿈꾸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현재 이루어진 것처럼 생생하게 느끼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스스로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2부와 4부는 성경 구절을 풍부하게 활용하는 데
이러한 점 때문에 자칫 성경 해설서로 오해할 여지도 있다.
성경 속 인물과 사건을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과정으로
해석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형이상학적이다.
네빌 고다드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은
바로 "나는 그것이다(I am That)"라는 문구에 응축되어 있다.
이는 개인이 자신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결정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책은 독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그것"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그것이 이미 자신의 일부임을 믿으라고 말하며,
의식적으로 선택한 정체성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번역체 특유의 딱딱함과 간결함이 독서의 몰입도를 떨어뜨렸다.
1부에서 언급된 내용이 2부에서도 반복되는 느낌을 준다.
성경 구절의 잦은 등장은 비종교인에게는 몰입의 흐름을 방해하며
서술의 자연스러운 전개를 끊어 놓아 독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이 책은 인간의 상상력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성공과 변화의 과정을 탐구하는 독창적인 자기 계발서이다.
"가정"의 힘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삶을 실현할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독자들에게 내면의 가능성을 깨닫고 실천하도록 독려한다.
특히 상상력을 통해 목표를 구체화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접근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
네빌 고다드의 철학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는 반가운 책이다.
*본 서평은 터닝페이지 출판사 서평 이벤트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