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속 문제와 기회를 찾아내는 전략
스타트업의 성공은 종종 일상에서 간과되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찾아낼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현실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하는 전략을 상세히 탐구합니다.
자신이 겪는 불편함에 주목하라. 자신이 직접 경험한 문제는 그 깊이와 현실성을 이해하기에 유리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사례 연구:
드롭박스(Dropbox): 드류 휴스턴(Drew Houston)은 USB 드라이브를 자주 잃어버리는 문제를 겪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파일 저장 솔루션인 드롭박스를 개발하였습니다.
스팬스(Spanx): 사라 블레이클리(Sara Blakely)는 흰색 바지 아래에 적합한 속옷이 없다는 개인적인 불편함을 느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을 개발하여 스팬스를 창립하였습니다.
실행 전략:
일상 기록: 하루 동안 겪는 불편함이나 반복적인 문제를 메모하여 패턴을 파악합니다.
우선순위 설정: 가장 빈번하고 영향력이 큰 문제를 선별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합니다.
현재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분석하라. 시장에는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거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가진 분야가 많습니다. 이러한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은 큰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례 연구:
슬랙(Slack): 스튜어트 버터필드(Stewart Butterfield)는 팀 내 커뮤니케이션이 이메일에 의존하여 비효율적임을 깨닫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업 도구인 슬랙을 개발하였습니다.
우버(Uber): 트래비스 캘러닉(Travis Kalanick)과 가렛 캠프(Garrett Camp)는 택시 호출의 불편함과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우버를 창립하였습니다.
실행 전략:
업계 관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작업이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찾아봅니다.
기술 적용: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특정 집단의 요구와 불만을 경청하라. 온라인 포럼, 소셜 미디어, 전문 커뮤니티 등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나 불만은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사례 연구:
핀터레스트(Pinterest): 벤 실버만(Ben Silbermann)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관심사를 공유하고 싶어하지만 적절한 플랫폼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핀터레스트를 개발하였습니다.
에어비앤비(Airbnb):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와 조 게비아(Joe Gebbia)는 여행자들이 저렴하고 독특한 숙소를 찾기 어려워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어비앤비를 창립하였습니다.
실행 전략:
커뮤니티 참여: 관심 있는 분야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용자들의 의견과 불만을 수집합니다.
문제점 분석: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사용자의 실제 행동을 관찰하라. 사람들은 말로는 특정 기능이나 서비스를 원한다고 하지만, 실제 행동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일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연구:
인스타그램(Instagram): 초기에는 위치 기반의 체크인 앱이었지만, 사용자들이 사진 공유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하고 사진 공유 플랫폼으로 방향을 전환하였습니다.
유튜브(YouTube): 원래는 데이트 영상을 올리는 플랫폼이었지만, 사용자들이 다양한 영상을 공유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깨닫고 일반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실행 전략:
사용자 행동 분석: 제품이나 서비스의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상과 다른 패턴을 찾아냅니다.
피드백 루프 구축: 사용자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합니다.
신기술 도입으로 인한 새로운 문제를 주목하라. 기술의 발전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문제나 니즈를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례 연구:
줌(Zoom): 원격 근무와 온라인 미팅의 증가로 인한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창업가들이 느낀 문제점들을 취합하여 나열해 보았습니다. 어떤 문제들은 크게 느껴질수 있지만 실제 가설 검증과 MVP는 작게 시작했습니다. 문제 인식은 관점의 전환이기 때문에 훈련과 연습을 통해서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드롭박스(Dropbox): 공동 창업자 드류 휴스턴은 USB 드라이브를 자주 잃어버리는 문제를 겪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파일 저장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스팽스(Spanx): 사라 블레이클리는 흰색 바지 아래에 적합한 속옷이 없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이 없는 팬티스타킹을 만들었습니다.
슬랙(Slack): 스튜어트 버터필드는 팀 내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사용하던 메시징 도구를 발전시켜 슬랙을 출시했습니다.
핀터레스트(Pinterest): 벤 실버만은 온라인에서 관심사를 공유하고 조직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에어비앤비(Airbnb):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숙박 시설을 찾기 어려운 문제를 겪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거실을 임대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인스타그램(Instagram): 초기 위치 기반 앱인 버븐(Burbn)이 복잡하다는 피드백을 받아, 핵심 기능인 사진 공유에 집중하여 인스타그램으로 피벗했습니다.
유튜브(YouTube): 초기에는 비디오 데이트 사이트로 시작했지만, 사용자들이 다양한 영상을 공유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비디오 공유 플랫폼으로 전환했습니다.
줌(Zoom): 에릭 위안은 기존 화상 회의 솔루션이 복잡하고 비효율적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기 쉬운 화상 회의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테슬라(Tesla): 전기 자동차의 성능과 주행 거리가 부족하다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고성능 전기 자동차를 개발했습니다.
왓츠앱(WhatsApp): 국제 문자 메시지 비용이 비싸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기반의 무료 메시징 앱을 개발했습니다.
링크드인(LinkedIn): 전문가들이 온라인에서 네트워킹할 수 있는 플랫폼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비즈니스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었습니다.
트위터(Twitter): 사람들이 짧은 상태 업데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페이팔(PayPal): 온라인 결제의 복잡성과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편하고 안전한 전자 결제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아마존(Amazon): 온라인에서 다양한 책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부족하다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서점을 시작했습니다.
페이스북(Facebook): 대학생들이 서로 연결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를 만들었습니다.
구글(Google): 인터넷에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검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검색 엔진을 개발했습니다.
넷플릭스(Netflix): 비디오 대여 시 연체료 부과 등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월정액 기반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스포티파이(Spotify): 음악 불법 다운로드 문제를 해결하고 합법적으로 음악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습니다.
알리바바(Alibaba): 중국 내 소기업들이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이베이(eBay): 개인 간 온라인 거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경매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레딧(Reddit): 사용자들이 관심사에 따라 콘텐츠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온라인 포럼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스냅챗(Snapchat): 메시지가 영구적으로 남는 것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일정 시간 후 사라지는 메시징 앱을 개발했습니다.
위워크(WeWork): 스타트업과 프리랜서들이 저렴하고 유연한 사무 공간을 찾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 오피스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스퀘어(Square): 소규모 사업자들이 신용카드 결제를 쉽게 받을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킥스타터(Kickstarter): 창작자들이 프로젝트 자금을 모으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우버(Uber): 기존 택시 서비스의 불투명한 요금, 불친절한 서비스, 호출의 비효율성 등 사용자 불만을 직접 경험한 창업자들이, 버튼 하나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온디맨드 서비스로 문제를 해결.
도어대시(DoorDash): 음식 배달이 되지 않는 레스토랑이 많다는 지역 주민들의 문제를 발견한 창업자들이, 지역 기반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함.
스트라이프(Stripe): 개발자들이 결제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드는 복잡한 과정(보안, 인증, 세금 처리 등)을 창업자 본인이 직접 겪고, 개발자 친화적인 간편 결제 API를 만들어 문제 해결.
미로(Miro): 원격 팀이 화이트보드처럼 함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며 협업할 수 있는 툴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
피그마(Figma): 디자인 툴이 협업에 취약하고, 설치 기반으로 되어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웹 기반의 실시간 협업 디자인 툴을 개발.
처음에는 문제를 크게 정의해도 괜찮습니다. 추후 MVP를 만드는 과정에서 작은 문제들로 가설들을 검증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개선하거나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 연습부터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스타트업과 벤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lukecarrer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