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매체로 보는 관점
고대에 인간이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은
객체이다.
신중심 세계관 안에서
신이 만든 객체일 뿐이었다.
신중심 세계관의 완성도를 높이려던
학자, 지식인, 엘리트는
주체를 발견했다.
Cogito Ergo Sum
데카르트는 신존재를 증명하려던 신부였다.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라는 명제를 낳았다.
인간 중심 세계관이 등장하면서
인간은 인간을 주체로 바라보았다.
이제 인간을 제외한 모든 것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되었다.
환경, 동물, 신
모든 것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듯
인간은 인간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성장했다.
인간과 인간이 소통하는 문화,
인간은 기계에 명령을 내렸다.
0은 전기적 신호가 없는 것,
1은 전기적 신호를 주는 것
0과 1의 이진법은 Digit
Digital Contents는
인간이 기계에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닌
인간과 기계가 상호 소통하는 구조를 낳았다.
이제 인간은 인간을 매체로 생각하는 세계관이 열린다.
모든 것은 매체이다.
평등하다.
일방적인 명령이 아닌
상호소통하는 세계관
안에서 인간은 매체일 뿐이다.
비워져야 더 크게 소통하는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