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일'을 '성실하게' 하는 것만은..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속도'와 '방향'

by 경영 컨설턴트 Tim

이그래서 나온 것이 **MBO(목표에 의한 관리)**입니다. "시키는 대로 해"가 아닙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것입니다. 달성 방법은 당신이 가장 잘 아니, 직접 설계해 주세요."전 글에서 테일러와 포드가 만든 '효율성의 세계'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손발을 기계처럼 움직이게 하여 생산성의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결정적인 결핍이 있었습니다. 바로 '의미'입니다. 기계는 "왜?"라고 묻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이 차가운 시스템에 인문학적 숨결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는 단언합니다. "경영은 과학이기 이전에, 사람에 관한 것이다."


나침반 없는 속도전은 망하는 지름길이다

피터 드러커는 '효율성''효과성'을 구분했습니다.

- 효율성: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 (Doing things right) → 속도, 비용 절감

- 효과성: 올바른 일을 하는 것 (Doing the right things) → 방향, 목적


많은 스타트업이 '효율성'의 함정에 빠집니다. 밤새워 코딩하고, 미친 듯이 마케팅을 합니다. 하지만 정작 고객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만듭니다. 드러커는 말합니다. "전혀 할 필요가 없는 일을 매우 효율적으로 하는 것만큼 쓸모없는 짓은 없다."


전략은 스톱워치(속도)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침반(방향)을 보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조직은 '어디로' 달리고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이익은 목적이 아니라 결과일 뿐이다

"기업의 목적은 이윤 창출이다." 이 상식에 드러커는 반기를 듭니다. 이익은 기업 생존의 조건(산소)이지, 존재의 목적(삶의 이유)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유일한 존재 목적은 고객을 창출하는 것이다. (To create a customer)"


매출 100억은 회사의 욕심입니다. 하지만 "1만 명의 고객에게 시간 절약을 선물한다"는 '고객 창출'의 목표입니다. 이 외부 지향적인 미션이 있어야 직원들이 움직이고 팬덤이 생깁니다. 고객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능은 딱 두 가지, 마케팅(니즈 파악)혁신(가치 제안)뿐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비용입니다.


지식 근로자를 춤추게 하는 법 (MBO)

과거의 공장 노동자는 감시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직원은 머리를 쓰는 '지식 근로자'입니다. 이들을 테일러처럼 통제하려 들면, 그들은 가장 중요한 자산인 '창의성'을 주머니 속에 감춰버립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MBO(목표에 의한 관리)입니다. "시키는 대로 해"가 아닙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것입니다. 달성 방법은 당신이 가장 잘 아니, 직접 설계해 주세요."


자율과 책임.

이것이 100인 이하 기업이 똑똑한 인재를 붙잡아두는 유일한 길입니다.


구조는 전략을 따른다

마지막으로 알프레드 챈들러의 명언을 기억하십시오. 많은 대표님이 조직도(구조)를 먼저 그리고 일을 끼워 맞춥니다. 순서가 틀렸습니다.


"우리가 어디로 갈 것인가(전략)"가 먼저고, "어떤 조직이 필요한가(구조)"는 그다음입니다.


전략이 바뀌면 조직도도 바뀌어야 합니다. 전략 없는 조직 개편은 정치싸움일 뿐입니다. 경영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다루는 예술입니다.


여러웁ㄴ의 경영에는 '사람'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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