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와 테라피스트의 시선
현직 아나운서가 미디어에 비친 세상을 풀어내고, 테라피스트가 위로의 글을 전합니다.
저는 그림책 테라피스트입니다.
직업상 사람들과 함께하고, 짧은 글과 마음을 흔드는 그림책 한 장면을 마주하며, 삶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감동의 순간들을 맛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림책이 열어준 감동을 글로도 나누고 싶었어요.
이번 글쓰기는 저 혼자가 아닙니다.
제주 mbc 아나운서로서 오랫동안 미디어와 세상 이야기를 전해온 분과 함께합니다.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결국 우리가 붙잡고 싶은 주제는 같았어요.
바로 시대와 사람,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이야기들.
그래서 아나운서님은 시대와 문화의 풍경을 풀어내고,저는 그 이야기에 그림책을 곁들여 마음의 온기를 더하려 합니다.
유튜브와 AI의 시대, 한 시대를 뒤흔든 드라마와 예능, 백종원 신화와 알고리즘까지...어쩌면 우리가 마주한 미디어의 장면들은 세대마다 다른 추억이자, 함께 겪어낸 시간의 기록일지 모릅니다.
아나운서님은 그 장면들을 섬세하게 풀어내고, 저는 그 곁에 그림책을 놓아 작은 위로를 더 하려 합니다.
아나운서님의 현실을 비춘 목소리로 먼저 글을 열면,
그림책으로 제가 화답하는 이야기 속에서 작은 쉼의 자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ON-AIR의 정해진 시간 속에 담기 힘든 OFF-AIR의 이야기에, 그림책 테라피스트가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시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