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맑음 Nov 02. 2024

다시 오신다고 하셨는데...

그러니까... 언제 오시나이까? (ft. 할머니)

대화를 할 때 정치와 종교 얘기는 피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옮고 그름의 기준이 난무하는 것이 바로 종교와 정치가 아닐까 한다.

이 둘은 많이 닮아있지만, 또 아예 차원이 다르기도 한다.

주체가 다르고, 대상이 다르고, 방법이 다르다.


(오늘은 정치가 아닌 종교 얘기다.)

어느 시대이건 어느 왕권이던 인생은 각자가 삶의 주체로서 일정 기간을 살다 간다.


얼마나 편하고 얼마나 누렸느냐가 아닌, 얼마나 자기를 만들었냐로 인생의 결국이 처해지기 때문에 종교는 간과할 수 없는 일생일대의 문제이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기독교가 가장 뜨겁던 시절이 있었고, 아직도 그 명맥을 유지하며 예수님을 조용히 기다리는 나라이기에 이 글을 써본다.



사람들은 말한다. 개독교라고...

또 "지인 중에 기독교인이 있는데, 그 사람과 같은 신을  나는 안 믿겠다." 한다.



기독교의 창시자(인간적인 표현이다.)이자 주인이신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시길 "곡식이 아닌 가라지도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라고 하셨다.


마태복음 13: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It's not your business."가 아닐까?


예수님은 왕이시다.

예수님과 본인의 관계가 중요하다. 딴 사람 신경 쓸 때가 아니다.


이단이 많아서 "종교는 사람을 어리석게 만든다."라고도 한다,


바울은 (디도서 3: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 하라."라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한 때가 지나가고 있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생각해야 될 것은 바로 '확인'이 아닐까 한다. 분별의 능력을 간구해야 될 때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역사하시기에 절대 그를 믿고 시인하며 인정했을 때 나타나심을 경험한 나로서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확인>은 그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영으로 하는 것, 즉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는 것!'이라고...


문자 그대로 설명하자면 신령한 단계에 들어가야 된다.

그런데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난이도가 높다.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하지만, 결정적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가능하다.

답안지를 미리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천국이나 지옥 체험자들의 얘기를 믿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세상에서 시험 답안지 유출은 불법이지만, 하나님께서 오죽이나  답답하시면 사명자를 세워서 알게 하실까 생각해 보게 된다.


그러나, 천국과 지옥이 있는 줄 알아도 어떻게 천국에 가는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예수님을 믿어도 자기를 만들지 않으면 스스로 존재하기 힘든 것이 천국이다.


신데렐라가 왕자와 결혼했어도 왕궁의 예법과 왕이 다스리는 법을 알아야 제대로 왕자비 역할을 할 수 있듯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만들어야 된다. 

그 말씀을 전하시러 예수님이 오신 것이다.



확인하는 방법이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상생활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건 '감사'다.


감사할 때, (배우들이 슬픈 연기보다 기쁨을 연기하는 게 더 어렵다고 하더니만 감사를 하나님 보좌에  닿기까지 하기란 쉽지 않음을 느낀다.) 쉽게 통한다.

그리고 그 능력을 알아드릴 때 바로 응답하신다.


혹은 좌절할 때,  사랑하니 함께하시며 기꺼이 도우러 오신다. 물론 주님을 달려오게 하실 만큼 평소 신앙이 중요하다. 


데드라인인가... 놀라서 오시게 하고 싶진 않은데.., 그러니 '감사'를 추천한다.


 일상에서 문득문득 생각나거나, 스치듯 느끼거나, 우리가  그 주체를 알지 못해도 좋은 것을 받은 것이 있다면 그건 하나님이 주신 거다. '하나님이 주신 거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하며 주파수를 맞추면 '그러하다.' 마음의 감동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더러운 이야기나 무섭고 괴상망측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의 기분처안 좋은 기분이 든다면 필경 사탄이 가까이 와 있다.

분노, 우울, 좌절 등 자체적인 것도 있지만, 주관을 받는 경우도 있다.


미스터리라 불리는 많은 일들이 보이지 않는 세계와 연관이 있다. 모든 일은 그냥 일어나진 않는다.


그러나, 본인이 빛 가운데 거한다면 상관없는 얘기다.


많은 자들이 보다 상위 계급(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피라미드처럼)에서 누리기를 원하지만 정작 사탄과 어둠의 노예로 살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흑암의 존재는 순간 주님을 놓치면 바로 치고 들어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니 항상 경계해야 한다.


기서 잠깐, 오해가 발생하기도 해서 짚고 넘어가자면

부와 명예와 인기 등 이 모든 것이 주님과 함께 행해서 얻은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욥은 부자였고, 요셉은 총리대신이었고, 다윗도 골리앗을 무찔러 백성의 인기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구약의 주님은 하나님이시다.)



먼저 진실로 진실로 간구하며 감사와 사랑으로 찾을 때 당신의 인생에 예수님이 찾아오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실 것이다.


개역한글 마태복음 7장

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부와 문제 해결을 원할 때 이 구절을 인용하는데,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의 근본은 구원의 문이지 않았을까? 그 문이 바로 지상에 예루살렘이라는 곳에 나타나 바로 눈앞에 있는데 4천 년간 기다려온 후손들이 얻지 못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안타까운 마음이셨을까? 또 2천 년 역사가 흘러가면서 영으로 역사하시며 따라올 후대를 위해 말씀하셨음이 분명하다.(아닐 이유가 없지요.)



예수님은 정확하게 때에 맞춰 오신다.





매거진의 이전글 Just see the world.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