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담지 못한다면 그만해 어줍짢은 위로
입발린 멘트는 별로
너의 위선에 고개가 절로
차라리 대신해 몇장의 돈봉투로
너는 누구보다 앞서서 소문내는데는 프로
하지만 기쁨을 나누는 법을 모르는 넌 디아블로
결국은 저급한 니 인성의 탄로
종이짝같은 믿음은 던져져 용광로
이것이 거짓된 우정의 참혹한 말로
나의 고통은 새롭게 개척된 니 입의 판로
슬픔의 공유랍시고 나불거린 니 주둥이에 난 피로
아픔을 약점으로 잡힌 난 너의 포로
칼보다 무서운 입으로 날 난도질해 가로세로
세치혀로 공격당한 나는 제2의 타블로
제발 니 인생에만 충실해 그럼 우린 모두 탄탄대로
나를 제발 그만 내버려둬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