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10:00]
마녀를 잡겠다고 죽치고 시청해 마녀사냥
골백번 들어봤자 티비 속 귀동냥
맨날봐도 니 연애성적은 그 점수, 그 모양
[pm 04:00]
절친의 연애 소식에 또다시 시작된 소개팅 동냥
한달 용돈이 소개팅녀 뱃속으로 사라져 그냥저냥
반복된 소개팅 & 까르보나라에 넌 이미 위궤양
[pm 09:00]
헌팅을 위해 찾아온 포차, 창밖만 바라봐 마냥
`오~주여 오늘은 내려주소서 쭉쭉빵빵 어린양
잠깐 거기, 뚱땡이 너는 그냥 사양
[am 02:00]
비틀거리며 도착한 클럽에서 s라인 목표물 겨냥
첫눈에 반한 my first love , 그녀는 이미 나의 태양
드디어 홈런? 엄지를 치켜세워 의기양양
모텔에서 벗겨보니 oh shit 그 놈은 트렌스젠더양
쭉빵의 그녀가 가진게 없는 널 사랑하겠냥
넌 그냥 그들에겐 못생긴 한량
이제는 제발 마음의 눈으로 먹잇감을 사냥
쭉빵의 그 여자는 너를 지치게 하는 무더위 속 태양
맘씨고운 그녀는 너를 성장시킬 비옥한 토양
겪어보면 빠져들거야 그녀의 넓디넓은 아량
이젠 제발 진심을 담아 평생의 동반자를 사냥
그것이 진정한 마녀사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