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벗어나 봄소풍을 즐기자
뉴욕 인근 봄소풍 여행지 추천
안타깝게도 지금도 우리는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일까? 꽃망울이 몽글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손세정제를 놓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덜 삭막한 도시가 된 뉴욕이지만, 뉴욕을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봄소풍은 어떨까? 아직 추운 날씨가 걱정되지만, 잠시 찾아왔던 봄처럼 우리에게는 아직은 봄 같은 날씨가 있으니 걱정 없이 준비해 보자
뉴욕에서 참 가까운 로스닥 피크닉 공원
펠리세이즈 인터스테이트 파크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로스닥 공원은 많은 버겐카운티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공원 중에 하나이다. 하이킹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바비큐 공원을 가지고 있어 봄소풍에 가장 알맞은 장소를 제공한다. 특히 GW브릿지를 바라보는 맨해튼 풍경은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다. 특히 화장실과 놀이터 같은 부대시설도 제법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즐기기 좋은 곳이다.
로스닥 공원의 가장 큰 장점은 근접성이 뛰어나다는 것! 포트리시에 위치한 덕분에 다양한 한식을 픽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공원에서 먹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바비큐를 즐기지 않더라도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 펠리세이즈 기암절벽은 로스닥 공원만의 특징으로 한 번쯤 경험해 보길 권한다. 특히 이곳에서 시작해서 팰리세이즈 인터스테이트 파크를 관통하는 하이킹 코스는 잊지 못할 자연 관경으로 잊지 못할 소풍이 될 것이다. 물론 자동차를 이용해 이곳을 지날 수도 있기 때문에 날이 좋은 날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과 함께 팰리세이즈 인터스테이트 파커 웨이를 타고 즐기는 드라이브는 비대면 시대 작은 소확행으로 반드시 추천한다.
주소: Ross Dock Picnic Area Fort Lee, NJ 07024
홈페이지: njpalisades.org
뉴욕 럭셔리 농장 블루힐 반 (Blue Hill at Stone Barns)
뉴요커라면 절대 모를 수 없는 블루힐 반은 럭셔리 농장의 표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넘치는 농장이지만 특히 봄에는 막 피어나는 꽃잎처럼 싱그러운 곳이다. 특히 이곳으로 향하는 길은 구불거리는 시골길을 건너다 탁 트인 들판이 나오면 농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흡사 마법을 부려 시간여행을 온 기분이라고 할까?
너무 춥지도 않은 이맘때쯤이면 다양한 봄꽃들이 우리는 반겨줘 나른한 주말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특히 이곳의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는 그야말로 로걸 중의 로컬로만 만들어져서 인지 그 맛과 풍미가 최상급이다. 그래서일까? 이곳의 단접 역시 가격과 입장료이다.
사실 주말에는 농장에 들어오는 것부터가 돈이기 때문에 방문을 꺼리게 되는데 주중에는 입장료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주중에 방문하기를 권한다. 주말에 방문하더라도 진입도로 인근 갓길에 차를 세울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입장료가 부담스럽다면 추천한다. 다만 농장 안에 있는 카페까지 가는 길이 좀 멀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봄 향기를 맡으면서 걷는다면 이만한 봄소풍도 또 없다.
안타깝게도 이곳 식당은 일 년 내내 예약이 밀려 있는 곳으로 식당을 이용하기는 어렵다. 대신 파머스 마켓과 체험 농장 그리고 카페를 만나볼 수 있는데 카페에서도 다양한 계절 특화 음식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주소: 630 Bedford Rd, Tarrytown, NY 10591
홈페이지: bluehillfarm.com
전화번호: (914) 366-9600
NYandnj.com에 오시면 더욱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