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맨하탄에서 만나는 프랑스 브런치 Buvette NY

뉴욕의 브런치 맛집

by NewNewyorker

맨하탄에서 만나는 프랑스 브런치| Buvette New York


스크린샷 2021-09-10 오전 1.47.45.png

2011년 뷰렛 개스트로 테크와 조이 윌리엄스가 의기투합해 정통 유러피안 스타일 음식을 제공한다. 지금은 파리, 런던, 멕시코 시티 등지에도 지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레스토랑을 꿈꾸고 있지만, 그 시작은 뉴욕 웨스트 빌리지의 작은 골목이었다.

IMG_1127D.JPG

처음 뷰벳에서 만난 메뉴를 보면 비교적 싼 가격에 놀란다. 요즘 뉴욕에서 10-15달러 내외의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식사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금만 더 두고 보면 이곳은 절대 싼 레스토랑이 아니다. 모든 메뉴가 작은 접시에 서빙되는 것으로 프랑스식 이른바 모둠 요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당 2-3 접시 정도를 시켜야 할 정도로 작다. 다만 가장 큰 장점이라 한다면 여러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스크린샷 2021-09-10 오전 1.47.07.png

역시 프랑스의 브런치 맛집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시간대는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오전 11시경이 좋다. 물론 오후에도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주말에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패스트리로 7달러에 2-3개 정도의 작은 식전 빵이 나온다. 만일 2,3명 정도가 먹으려면 2 개 정도를 시키면 적당하다.


스크린샷 2021-09-10 오전 1.47.24.png

프랑스 식당이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어를 참 잘 다룬다. 아보카도와 멀티 그레인 식빵, 그리고 수란을 얹은 식사에 벨기에식 와플에 신선한 과일을 곁들인 사이드 메뉴와 수박 주스를 곁들인다면 최고의 브런치가 될 것이다.

IMG_1126.jpeg

이곳의 음료 역시 특이한데,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앞서 설명한 수박주스다. 거의 대부분의 과일 주스가 신선하게 바로 착즙 한 형식이기 때문에 어떤 식사를 맛보던지 환상적인 궁합이다. 커피 역시 준수한 수준인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서 식후에 주문할 것을 추천한다.


스크린샷 2021-09-10 오전 1.47.15.png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실내 다이닝 시, 반드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까다롭지만, 뉴욕의 무르익어가는 여름과 이제 막 찾아온 가을을 모두 만끽하기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주소: 42 Grove St, New York, NY 10014

홈페이지: http://www.ilovebuvette.com/




Nyandnj.com에 오시면 더욱 많은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본포스팅의 이미지는 뷰벳의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사용했음을 밝힙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