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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ydia Kim Jul 03. 2021

휴식의 죄책감

공부 마음 3

공부.. ‘최대한 많이 해서 최대한의 성적 내기’가 되어버린 대한민국 공부..


그렇기 때문에 좀 쉴 때, 남들 다 할 때 나는 쉬어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지 않나요?


그 시간에 영어단어 복습하고 책 몇 장이라도 더 읽어서 배운 것을 까먹지 않기 위한 노력들, 하고 계시나요?


학원 몇 달 쉴 동안 죄책감 느끼고 뒤쳐지고 있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 당연합니다.


쉴 때는 이유가 있어서 결정했지만 막상 몇 주 지나면 마음이 흔들리죠.


공부가 경쟁이 된 사회에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직 모르겠지만 도움이 될만한 마음가짐을 적어보자면, 공부에도 깡이 필요하듯이 휴식에도 깡이 필요한 것 같아요.


휴식 정당화! 쉰다고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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