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요, 선생님
학생들 중에 너무 착하고 나름 열심히는 하는데 안 야무진 학생들이 종종 있어요. 야무지지 않아서 뭐 하나 똑 부러지게 해내는 일이 없죠.
이런 학생들은 어떻게 하나요?
제 생각엔 그 타고난 성향을 바꾸려면 엄청난 자극이 필요해요. 하지만 그 자극으로 인해 트라우마도 생길 수 있고 부작용들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성향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결과를 내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한 가지 방법은 선행학습을 많이 하는 거예요. 한 학기 이상 한 일 년 정도 선행학습을 하는 쪽으로 하면 야무지지 않아도 학교에서 하는 과제가 아이에게 쉬울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아이가 어느 정도 해내도 평균 이상 일 수 있죠.
초등학교랑 중학교까지는 어느 정도 먹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는 잘 모르겠어요. 학원이나 학교, 과외가 아닌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더 야무져질 수 있도록 가정교육을 많이 해야 하는 것 같아요. 방청소, 애완동물 목욕, 텃밭가꾸기, 미술, 음악 등 손가락에 힘쓰는 일들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너무 늦기 전에 작은 자극들과 생활습관들로 좀 더 야무져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어요.
그리고 자기가 아주 잘하는 것 하나쯤은 발견해 주는 것이 좋아요. 많은 특기활동을 경험하게 해서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유난히 잘하는걸 꼭 찾아주세요. 그럼 아이도 자신의 특기를 갈고닦으며 야무짐도 성장하는 것 같아요.
실제는 사실 더 어려운 육아와 자녀교육,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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