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말이 설계하는 긍정의 인생

말하는 대로 된다

by 화니샘

인간은 누구나 말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려는 경향이 있다. 말이 인간의 사고체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일 하는 말을 긍정적으로 설계하면 나의 인생도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안 돼, “그건 아니야”와 같은 부정적인 말이나 “힘들어”, “소용없어”와 같은 힘 빼는 말은 하지 말도록 노력하자. 대신에 “좋아요”, “넌 할 수 있어”와 같이 힘을 주는 말, 긍정적인 말로 나의 언어습관을 바꿔보면 어떨까? 그러면 과연 어떻게 될까?


장담컨대 긍정적인 언어로 말을 바꾸면 인관관계가 바뀌고 나아가 나의 인생 전체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칭찬이 최고다. 오죽하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던가? 작은 칭찬 한 마디에도 사람들은 더욱 나아지고자 하는 의욕을 가진다. 심리학자 제시 라이어는 저서 《난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난 나야》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칭찬은 인간의 따뜻한 마음에 내리는 햇살과 같다. 햇살이 없으면 꽃을 피우고 자라지 못한다. 우리 대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비난의 찬바람만 주려하지, 칭찬이라는 따스한 햇살을 주려 하지 않는다.

예전에 열 살 난 한 소년이 이탈리아 나폴리의 한 허름한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 아이는 노래를 좋아해서 커서 성악가가 되고자 했다. 하루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꿈 이야기를 했다.

“나는 세계적인 성악가가 될 테야” 그러자 친구들은 “너의 목소리는 까마귀 소리 같아, 꿈 깨!”라며 놀려댔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달랐다. “너의 목소리는 개성이 강하단다,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성대를 가질 수 있을 거야”라며 아들을 위로하고 칭찬해주었다.

어머니의 말에 힘을 얻은 그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마침내 세계적인 테너 가수가 될 수 있었다. 당대에 한 번이라도 그가 노래하는 것을 들어본 사람들은 그의 완벽한 노래를 칭찬하며 그의 목소리가 가진 소박함과 자연스러움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바로 전설의 테너 ‘엔리코 카루소’의 이야기다. 그는 자신의 음성을 음반으로 남긴 최초의 음악가로 당대 최고의 출연료를 받는 가장 인기 있는 가수였다. 그를 이끈 것은 다름 아닌 어머니의 칭찬과 격려였다.


성공한 이후에도 카루소는 언제나 겸손했고 또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대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카루소가 친구와 함께 어느 이탈리아 식당에 갔을 때의 이야기다. 그를 알아본 식당의 요리사가 인사를 청했다.


“선생님을 이곳에서 뵐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평소에 선생님의 노래를 직접 한 번 듣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러자 카루소는 “그렇다면 직접 한 번 들려 드리지요” 라며 흔쾌히 말했다.

“아니, 이런 누추한 곳에서 부르셔도 괜찮겠습니까?” 요리사가 매우 미안해하자, “괜찮습니다. 조금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카루소는 그를 안심시키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가 끝나자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카루소라는 것을 알았고, 유명한 극장에서 비싼 입장료를 내고서야 들을 수 있는 그의 노래를 우연히 듣게 된 행운에 기뻐했다. 이에 함께 간 친구가 카루소에게 “왜 아무 곳에서나 노래를 부르냐!”며 타박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저 요리사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남들을 기쁘게 하듯, 음악가의 소명도 남들의 귀와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네, 다른 사람을 위해 노래 한 곡 하는 것이 뭐 그렇게 인색할 필요가 있겠는가?”


이 말을 들은 친구는 그에게 경의를 표했고, 죽는 날까지 존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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