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답사기록(김성현 총무이사)
해맞이 산소길 테크를 가파른 숨을 몰아쉬며 올라서니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거진항 앞바다가 펼쳐진다
가쁜숨이 없었다면 이 시원한 바람과 풍경이 있겠는가?
힘들다고 주저 하지 마시고 천천히 올라와 보세요
낮즉막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야산 능선을 따라가면
멋진 장소가 한숨을 돌리게 한다
거진항에서 화진포까지는 1시간40 정도의 짧은 코스다
"산림 탄소 상쇄의 숲"
이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건강한 지구를 지키기위해 조성된 숲입니다.
예상 이산화탄소 순 흡수량 54톤 CO2(10년)
2014~2024 10년간 산림청과 고성군이 조성한 숲이다.
중간에 능선 사이 해맞이교(육교)가 멋들어지게 있고 (1차 픽업)
지그 재그로 경사지를 20여분 가뿐 숨을 몰아서 올라서면
피톤치드 가득한 건강과 지구에 좋은 소나무 숲이 지친 심신을 반긴다
탁 트인 동해바다와 소나무향기 시원한 바람
세파에 지친 몸을 쉬게 하는 참 좋은 곳이다.
매가 앉은 형사과 비슷하다하여 매봉우리 (응봉) 이라 했다는 응봉
싱가폴 총리부부가 휴가차 다녀 갔을 정도로 화진포는
심신을 쉬게하고 힐링하는 좋은곳이다.
응봉에서 화진포로 내려가는 길은 계단식 가파른 길을 내려가다 보면
돌로 외벽이 돼 있는 안보기념관이 있다
1937년 일제강점기 선교사휴양소로 선교사 셔우드홀이 의뢰 독일 건축가 베버가 지은
유럽의 작은성같은 멋진 건물로 일명 김일성별장으로 불리운다
건물내 윌리엄 로제타홀이 있다
1890년대 청일전쟁중 환자를 돌보다 이질로 순직한 윌리엄과 그 뜻을 기려
병원을 세우고 의료인을 양성하고 맹인 농아학교를 설립하여 조선을 위해 헌신한 부인 로제타의 행적을 보며
많은이들의 헌신속에 오늘의 우리가 있슴을 상기하게 한다.
화진포 호수가에 암울한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이기붕 별장
존경과 비난을 함께 받았던 이승만 전대통령 별장
( 대장정 당일 일정은
13시경 화진포호수 북쪽 대진고옆 "박가네메밀막구수" 033-682-3001 에서
맛있는 막국수와 명태회로 점.심.을 할 예정 입니다.)
등산이 어려운분들은 이곳 화진포에서 두루 두루 둘러 보시다
화진포 ~ 대진항 1시간 거리를 가시면 좋겠다
화진포에서 바닷가를 끼고 걷다보면 조그마한 초도항이 있다
초도항 앞에 거북이 형상 금구도가 보인다
이곳은 광태토대왕 묘로 추정하는 학설이 있으며 고증을 기다리고 있다
동해안은 물이 차가워 7월말 8월초 이외에는 물에 들어가 잠시라도 있을수가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지구 온난화로 7월초 임에도 해수욕을 즐기는 이들을 쉽게 보게된다.
빙하기이후 2만년 동안 지구온도가 4도 올라
인간이 농경을 할수있는 기후가 되었단다
그런데 산업화 이후 100여년동안 1.1도 올라 2023년 기준 1.3도 상승했다
너무 급격한 변화다 이렇게 급격한 변화에는 생물이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하게 된다
이대로 간다면 인류의 멸종이 멀지 않았다는 생물 환경학자들의 경고를 귀 담아 들어야 한다.
바닷가 파도에 밀려온 해초들을 뒤로하고 저멀리 대진항이 보인다
이길은 DMZ평화의길과 해파랑길이 중복된다
대진항 해상공원에 도착 하였다
이곳에서 완주식을 갖을 예정이며 공원 입구에 작은 배수리 조선소가 있다
근해 어업의 소멸로 어업에서 낚시 스쿠버 해수욕등 레저 산업으로 바뀌어 버린 어촌을 보며
바다 수온의 상승으로 예전에는 없던 멍게 양식이 시작되고~
이 모든 변화가 한세대 내에서 일어나고 있슴을 직시 해야 하겠다
2.인문해설 자료
백업 자료
1. 강원평화누리길 19코스(통일로 가는길) 중,
2. 화진포: 이승만, 김일성, 이기붕 별장,이 세 인물의 화진포 별장 사용 시기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이승만: 1950년대 초반부터 1960년 하야할 때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김일성: 1945년 해방 직후부터 한국전쟁 이전인 1950년 초까지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3. 이기붕: 정확한 사용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 4.19 혁명 때까지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네, 화진포 인근 세 곳의 별장에 대해 건축 장소, 규모, 특징, 그리고 각각의 에피소드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이승만 별장
장소: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호 남쪽 기슭
규모: 2층 건물, 약 330㎡ (100평) 규모
특징: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일본식 건물을 개조
에피소드: 이승만 대통령이 이곳에서 휴가를 보내며 낚시를 즐겼다고 합니다.
2. 김일성 별장
장소: 화진포호 북쪽 기슭
규모: 단층 건물, 약 200㎡ (60평) 규모
특징: 소박한 목조 건물로, 북한식 건축 양식
에피소드: 김일성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남한 침공 계획을 구상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3. 이기붕 별장
장소: 화진포호 동쪽 기슭
규모: 2층 건물, 약 660㎡ (200평) 규모
특징: 서양식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호화로운 별장
에피소드: 이기붕이 이곳에서 대통령 선거 부정을 모의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덧붙여 고성 지도 보내드립니다.
-초도항, 금구도(섬),
초도항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에 위치
- 동해안 최북단에 가까운 항구 중 하나
2. 항구 특징:
- 소규모 어항으로, 주로 연안어업이 이루어짐
-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어 있음
3. 주요 어획물:
- 오징어, 문어, 가자미 등 동해의 대표적인 어종
- 계절에 따라 다양한 해산물 수확
4. 관광 요소:
-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어항
- 인근에 작은 해변이 있어 산책하기 좋음
- 아름다운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음
5. 역사적 의미:
- 과거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이었던 곳으로, 수복 후 재개발된 지역
- 분단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소
6. 주변 관광지:
- 화진포 호수
- 통일전망대
- 대진항
7. 지역 경제:
- 지역 어민들의 주요 생계 수단
- 소규모이지만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함
8. 특징:
-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음
-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어항
초도항은 대규모 관광지는 아니지만,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동해안의 전통적인 어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이 지역의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안보 관광의 의미도 있어 교육적 가치도 지니고 있습니다.
금구도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죽정리 앞바다에 위치
- 동해안의 최북단 섬 중 하나
2. 지리적 특징:
- 작은 무인도로, 면적은 약 0.014km² (14,000m²)
- 해안선 길이는 약 500m
3. 지형:
- 바위섬의 형태로, 주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음
- 섬 주변으로 작은 바위들이 散在
4. 생태적 가치:
- 다양한 해양 생물의 서식지
-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 역할
5. 역사적 의미:
- 과거 군사분계선 이북에 위치했던 섬
- 한국전쟁 이후 수복된 지역으로, 분단의 역사를 상징
6. 관광적 가치:
- 육지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다움
- 주변 해역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음
- 직접 상륙은 제한되어 있음
7. 이름의 유래:
- '금구(金龜)'는 '금빛 거북'이라는 의미로, 섬의 모양이 거북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됨
8. 주변 관광지:
- 통일전망대
- 화진포 호수
- 대진항, 초도항
고성 통일전망대와 금강산전망대의 차이점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두 전망대 모두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이지만, 고성 통일전망대가 더 북쪽에 위치해 있어 북한 땅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위치와 건립 시기:
- 고성 통일전망대: 현내면 명호리 1983년 건립 비교적 소규모, 기본적인 전망 시설 북한의 해안선, 금강산 일부 화진포, 통일안보공원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위치, 출입 절차 필요
- 금강산전망대: 거진읍 화곡리 2004년 개관 대규모 현대식 시설, 전시관, 영상실 금강산의 전경, 특히 해금강 부분 화진포, 삼포해수욕장 등 일반 관광지로 접근이 비교적 용이
-대진항: 대진등대, 대문어 축제 현내면 대진리 오징어, 도루묵, 가자미
- 화진포 호수
- 통일전망대
- 명파해변, 마차진해변 등
-마차진 해변: 통일안보 공원(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마차진해변
1. 지명 유래:
- '마차진'이라는 이름은 '말이 차 있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 옛날 이 지역에 말을 기르는 목장이 있었거나, 말이 쉬어가는 장소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에 위치
- 화진포 호수와 가까운 곳에 있음
3. 특징:
- 약 1km 길이의 모래사장
-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해변
- 주변에 소나무 숲이 있어 경관이 아름다움
- 화진포 호수와 역사적 별장들
- 명파해변
- 통일전망대
- 해수욕과 일출 감상
- 조용한 산책과 휴식
- 캠핑 가능
-명파해변명파해변에 대해 간략히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1. 위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에 위치
-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
- 약 2km 길이의 백사장
- 송림이 해변을 둘러싸고 있어 경관이 뛰어남
명파해변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한국 현대사의 흔적을 함께 볼 수 있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동해안의 다른 유명 해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적하여 조용히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자연, 생태에 관한 이야기화진포에 대해 관광객들이 주로 호기심을 갖는 세 가지 항목과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세 정치인의 별장 존재
이유: 남북한의 주요 정치 인물인 이승만, 김일성, 이기붕의 별장이 한 장소에 모여 있다는 점이 매우 독특합니다. 이는 한국 현대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적 장소로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끕니다.
2. 화진포의 자연 경관
이유: 화진포는 호수와 바다가 만나는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이 왜 정치인들의 휴양지로 선택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끕니다.
3. 분단의 아픔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
이유: 화진포는 남북 분단의 역사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특히 김일성 별장의 존재는 한국전쟁 이전 이 지역이 북한 통치하에 있었음을 상기시키며, 분단의 현실을 실감하게 해주는 장소로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화진포 호수의 면적은 약 2.02km²(약 61만평)입니다.
1. 기수역 생태계:
화진포는 호수와 바다가 연결된 기수역으로,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합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2. 특이 어종:
- 뱀장어: 바다와 민물을 오가는 회유성 어종인 뱀장어가 서식합니다.
- 숭어: 바닷물과 민물을 오가며 살 수 있는 숭어도 이곳에서 발견됩니다.
- 잉어와 붕어: 담수어인 잉어와 붕어도 서식하고 있어, 민물고기와 바닷물고기가 공존하는 특이한 생태계를 보여줍니다.
3. 철새 도래지:
호수와 바다가 만나는 독특한 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룹니다.
4. 화진포의 전설:
지역에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중 하나로, 옛날 이 지역에 살던 어부가 호수에서 거대한 물고기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는 호수와 바다가 연결되어 있어 큰 해양 생물이 호수로 들어올 수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화진포 호수의 지질학적 의미
1. 석호(潟湖)의 형성:
화진포는 대표적인 석호입니다. 석호는 바다와 육지의 경계에서 형성된 호수로,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2. 형성 과정:
- 해안선을 따라 모래가 퇴적되어 사주(砂洲)가 형성됩니다.
- 이 사주가 만의 입구를 막아 바다와 분리된 호수가 생깁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호수와 바다를 연결하는 좁은 수로만 남게 됩니다.
3. 지형 변화의 증거:
화진포의 존재는 과거 해수면 변동과 해안선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질학적 증거입니다.
4. 퇴적물 연구:
호수 바닥의 퇴적물은 과거의 기후와 환경 변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5. 해안 지형의 진화:
화진포는 동해안의 지형 변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 생태학적 전이지대:
지질학적 특성으로 인해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독특한 생태계가 형성되었습니다.
7. 지각 운동의 흔적:
동해안의 융기 운동과 관련하여 화진포의 형성과 변화를 연구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와 세계의 대표적인 석호들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한반도의 유명한 석호:
1. 경포호 (강원도 강릉시)
- 면적: 약 1.2km²
- 특징: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
2. 송지호 (강원도 고성군)
- 면적: 약 0.3km²
- 특징: 철새 도래지로 알려져 있으며, 주변 생태계가 잘 보존됨
3. 영랑호 (강원도 속초시)
- 면적: 약 1.02km²
- 특징: 속초 시내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산책로가 잘 조성됨
세계의 대표적인 석호:
1. 베니스 라군 (이탈리아)
- 면적: 약 550km²
- 특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석호 중 하나로, 베니스 시가 이 석호 위에 건설됨
2. 마리카이보 호수 (베네수엘라)
- 면적: 약 13,210km²
- 특징: 세계에서 가장 큰 석호로, 석유 매장량이 풍부함
3. 칠카 호수 (인도)
- 면적: 계절에 따라 변동, 최대 약 1,165km²
- 특징: 아시아에서 가장 큰 석호이며, 다양한 조류의 서식지로 유명
인문해설 자료 초안
길(강원평화누리길 19코스) 안내
인문해설: 안락규, 이용만
 제31차 DMZ생명‧생태‧평화 대장정은 강원평화누리길 19코스, 고성 ‘거진명태 고향길’을 걷는다. 고성 거진항 해변에서 출발해 까지 해변의 모래사장과 수평선을 바라보며 km의 오솔길을 걷는 코스다.
지난달에는 가진항을 거쳐 빗길을 걸어 거진전통시장과 거진항 ‘백섬경관해상데크’해변에서 완주식을 가졌다. 1970년대는 인구가 2만 5천 명이나 되었던 항구다. 나루 진 많은 동해안 남천과 북천을 지나며 동해바다가 밀어올리는 사구들을 살피며 올라온 것 같다. 송지호를 만났고 화진포를 향한다. 동해연어 회귀율1% 못미쳐 온난화로 회유성어종과 미규레이션과 회귀성어종으로 구분되는데 회귀율은 미미해졌다. 북천은 설악산 진부령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 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동해로 유입되는데, 이 하천으로 연어가 올라온다. 북천에서 부화한 연어의 치어는 북태평양에서 3~4년을 지낸 후 성체가 되어 다시 북천으로 회귀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동해안의 평균 수온이 약 1.8℃ 정도 상승하면서 강릉 남대천의 연어는 지난해 88% 정도 급감했다. 그러나 이곳 북천은 오히려 24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강릉보다 북쪽에 있는 북천으로 연어가 더 올라온 것으로 추정한다. 수온 상승은 해양 생태계에도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
거진은 명태의 고장으로 해마다 10월이면 명태 축제를 한다. 명태는 한해성 어종으로 동해의 북방에서 많이 잡혀 북어(北魚)라는 명칭이 생겼는데, 1940년대는 한 해 27만 톤이나 잡히던 명태가 1981년에는 14톤으로 줄더니, 2010년대에 와서는 2톤 정도를 유지하다가 지금은 거의 잡히지 않는다. 깊은 찬물 명태잡은 역사는 짧아 노르웨이도 양식.요즘은 러시아산 명태 가공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해류의 변화로 명태의 씨가 말랐기 때문이다.
간성 읍내를 지나면 간성읍 봉호리의 북천교에 이르는데, 이 다리는 일제 강점기 말에 북한의 ‘안변역’에서 남한의 ‘양양역’까지 192.6km의 철로가 놓였던 옛 동해북부선의 일부로 동해안 해파랑길 48코스 중의 하나가 되었다. 해파랑길은 해안 철책선을 따라 이어진 멋진 길이되었는데 6.25남침시에 동해바다 정동진과 일원진으로 북한군의 동해 상륙 기습작전이 있던 곳이다. 아이러니하게도 2km마다 소대병력이 초소에서 밤을 새워 경계하던 초병들의 보급로는 적외선 장비같은 과학전쟁기술로 해파랑길이 되었다.
한때, 남북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남한 지역의 고성군 현내면 ‘제진역’에서 북한 강원도 고성군의 ‘감호역’까지 11.1km의 철로를 설치하였으나 아직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 부산에서 고성, 외금강을 거쳐, 원산, 청진, 두만강까지 동해의 푸른 물결을 바라보며 기차 여행할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 ‘평화의 길’에 서서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염원해 본다.
고성팔경에는 동해안을 따라 올라가며 청간정, 천학정, 송지호, 화진포, 통일전망대가 있고, 내륙 쪽으로 울산바위, 마산봉, 건봉사가 있다. 거진읍에는 고성팔경 중 제1경인 건봉사가 있다.
동해안으로도 남침 상륙작전
화진포 동해안의 미래가치
장진호전투와 해안, 남의 나라 전장에서 중공군과 미군으로 죽는다는 것
욕망의 끝을 보고 싶었나 보다. 72세 푸틴이 41세 김정은1983생을 만난다. 50.6.25스탈린72세과 38세 김일성1912생의 밀약이 데쟈뷔로 떠오른다. 인어공주의 욕망을 이용하고 싶었던 마녀 우르술라였다. 왕자를 만나려는 욕망은 두 발로 바다로부터 걸어 나가는 일이었다. 인어공주의 욕망이 뚜렷한 것을 아는 우르슬라는 마법의 약을 조제할 생각이었다. 마법의 약발을 위해서는 제 심장을 긁어 피를 흘려 넣을 가치가 있었다.
1)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새벽 북한을 국빈 방문한 가운데, 이번 푸틴 방북이 동북아 지정학 역학구도에 '극히 깊고 장기적인 영향과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북아 지정학적 구도에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류허핑 평론가는 "푸틴 대통령이 이번에 24년만에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24년만에 북한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음을 의미한다"며 "러시아로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서 몇가지 문제에 직면했으며, 북한과의 관계를 지렛대로 활용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이 북러관계 발전을 위한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은 군사기술, 식량, 에너지 분야에서 러시아의 지원을 원해왔고 지금도 원하고 있었지만, 러시아로서는 북한으로부터 대가로 얻어낼 것이 없는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의 발발로 인해 러시아가 어느 정도 북한에 의지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북러 양국은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가 됐으며, 이로써 양국은 관계발전의 기회를 맞게 됐다"고 해석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푸틴 러시아는 아시아지역으로 눈을 돌려 서방의 러시아 제재를 해제하도록 압박하려 할 것"이라고 지난달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다. 훗날 서방세계가 북핵문제에서 러시아의 협조를 얻어내려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러시아는 자국에 대한 제재완화 혹은 해제를 요구할 수 있을 것"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북러 양국이 자동개입을 전제로 하는 군사동맹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안보협력협정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특별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자동개입은 상대국에 전쟁이 발발했을때 상호 즉각 개입한다는 의미다. 그는 "자동개입을 전제로 하는 군사동맹은 전략적인 운신을 좁힌다는 측면에서 북러 양국 모두 원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처칠)영국인에게 처칠은 히틀러의 손에 넘어간 유럽은 물론 위험에 빠진 자신들을 구한 진정한 구세주임에 틀림없다. 오죽했으면 2002년 밀레니엄을 맞아 BBC가 전국 시청자 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위대한 영국인 100명’ 조사에서 처칠이 28.1%로 1등을 차지했을까. 지금도 영국에서는 국가적인 큰일이 생겨 현명한 혜안이 필요하면 ‘만일 처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기사가 늘 등장한다.
처칠은 두 번(1940~1945, 1951~ 1955)에 걸쳐 총리를 지냈지만 66세에 첫 총리가 되기 전에는 거의 사라져가는 별이었다. 유럽 각국 정치인들마저도 히틀러와의 평화공존이라는 헛된 희망에 매달려 있었다.
이때 처칠은 유명한 말을 남긴다. “유화주의자들은 자신은 제일 나중에 잡아 먹힐 거라고 희망하면서 악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다.” 그는 이웃이 무력으로 자국을 위협하는데 그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힘이 없는 상태에서 유지되는 평화가 얼마나 허망하고 위험한지를 줄기차게 경고했다. 처칠은 “우리는 전쟁과 수치(羞恥) 중 하나를 머지않아 선택해야 한다”면서 총리 체임벌린의 ‘유화정책(appeasement policy)’을 비판했다. 영국 조야는 체임벌린 총리가 체코슬로바키아를 히틀러에게 넘겨주고 받아온 뮌헨협정서에 환호했다. 이를 비판하는 처칠에게 당시 영국 정치인들은 모두들 겁을 먹고 독일과 전쟁을 하지 않고 어떻게든 피해 보자는 심리였다.
결국 1939년 9월 1일 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하자 영국은 마지못해 선전포고를 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영국은 먼 동구에서 일어난 전쟁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머리를 모래 속에 파묻은’ 상태에서 평화 공존의 희망에 매달리며 8개월간 ‘유사전쟁(phoney war)’ 상태에 빠졌다. 영국이 환상에서 깨어난 것은 1940년 5월이었다. 독일이 적나라한 야심을 드러내면서 벨기에를 침공하자 드디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히틀러에 대한 처칠의 예상이 맞아떨어지자 영국인들은 처칠의 입각을 원했다.
3)코비드19 Long COVID 와 브레인 포그)
코로나19가 아마 세 번째 왔다 간듯하다. WHO 홈피 7억 감염 700만~2천만 사망. 첫 번째는 오한과 고열로 응급실 갈 수 있다며 항생제를 썼고 한 달쯤 시작된 잔기침이 계속된다. 증상은 여러 가지인데 WHO 홈페이지에 뇌 안개라는 증상을 찾아보았다. Long COVID로 인한 Brain fog의 원인규명되지 않았지만, 몇 가지 주요 이론이 있습니다. Brain fog를 겪는 사람들은 그 자체가 우울증 불안장애 종종 게으르거나 비효율적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받을 수 있다(편견과 낙인). 학습저하 생산성저하 의료비용 증가
염증 반응: COVID-19에 의해 유발된 체내 염증 반응이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면역 체계의 과잉 반응: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뇌 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 문제: COVID-19로 인한 혈관 손상이 뇌로 가는 혈류를 방해하여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경계 감염: 바이러스가 직접적으로 신경계를 침범하여 뇌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생물다양성과 자연보호)
4)최재천 에코과학부 교수 열대정글맨으로 박쥐가 온대로 확산. 인류와 물리적 거리 가까워져 있음을 주목한다. 2021 박쥐 논문 전수조사 결과 열대박쥐 40여 종이 동남아 중국남부로 이주했고 대략 100여 종의 바이러스(박쥐 1 종당 2.67 바이러스 DNA)가 우려된다는 통계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정크 DNA는 일단 내재하면 대물림된다. 백신 11개월 걸려 7억 감염에 700~2000만 명 사망했다. 자연과의 관계를 정립하는 일이 시급하다.
5)UN생물다양성협약(IPCC이회성 의장) 2⁰ 상승이면 다양성 반으로 된다. ‘1.5⁰ by 2030~2052’로 180국 대표 합의해 낸 것이 0.5줄인 것이다. 그마저도 10년 당겨질 것이라 한다.
농경 1만 년 호모사피엔스의 생태적 의미 south korea인구수만큼 존재. 동물계 가축점유율 1%에서 99% 점하게 되었다. 총균쇠 '농업은 인류 최대의 실수였다'. 자연은 다양성에 있다. 왜 중요? 애벌레가 길을 떠나야 하는 이유는? 다양성이 다양성을 담보해 준다. 꿀벌이 사라진다는 다른 말이다. 백신 마스크 대신 지속가능한 대책이 자연보호에 있다.
사회적 다양성의 시작은 케네디로 부터이다. 다양성의 반대말이 무엇일까요? 획일성인 것 같다. 다양하면 통치에 골치 아파. 북중러 전체주의 공산체제는 획일화사회로 치닫고만 있어 골치 아픈 것과 같다. 북러가 만나 군사동맹도 표방하는 데 핵미사일보다 기후재앙으로 먼저 당할 것 같은 세상이 되어버렸다. 자연은 순수를 혐오한다.
롱 코비드에 브레인 포그로 시달리는 와중에 나날이 진화하는 인공지능에 더욱 둔해져가는 인류의 미래는 참담한 결과로 귀결되는게 아닌가 한숨만 깊어진다. 지금이라도 생태와 자연보호에 인류가 우선순위로 삼아야할 때이다.
30차 완주식 거진항. 백산 경관 해상테크
8월 대장정1기 평화누리길마감
9월부터 평화의길 답사부담 첫 지회 양구설립 냉면공장사장님
후반기 회원20만 모집 예산 책발간 8/10버스4대 휴회자 초청 협조 금강산콘도 홀임대 행사
1호차 우선탑승
동에서 서로가는 2기대장정에서는 개근목표가지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