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ynn Oct 22. 2015

진짜 예의 지키기...

아기낳은 동생에게~~

친구 동생이 아기를 낳았다

아기는... 볼때마다 경이롭다


막 달려가고 싶지만...

진통하는 모습을.. 아기낳고 널브러진 모습을.. 산후조리원에서 푸석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는 여러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요즘은 아기낳는다 하면

바로 찾아가는게 예의(?)같이 되었는데

누구를 위한 예의 인가 싶다


아기 50일전에 집에 쳐들어 오는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그리 반갑지 않은...

걱정되는 초보 엄마 아빠의 마음을 정말  모르는 걸까??

개인적인 생각에는

아이는 낳고 100일은 지나야 찾아가봐도 될듯 싶다


그 100일이 그냥 나오는 말이 아니니

옛사람들의 지혜가 흘려들을 말이 아니다


축하 전화해주고

사진보고 예쁘다 해주고

아기는 나중에 보러가야겠다

아기를 위해 엄마를 위해..

작가의 이전글 배려..없는 사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