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의 미칠듯한 행보
갑자기 로빈후드에게서 뜬금없는 알림을 받았다.
"우리 데빗카드(체크카드)를 만들어줄게! 돈을 넣어놓고 쓰면 돼~!"
요즘 무슨 법이 풀렸는지 너도나도 데빗카드를 만들어준다 그래서 모조리 신청을 해보았다.
PayPal,
https://www.paypal.com/us/webapps/mpp/debit-card
Venmo,
Acorn,
그리고
로빈후드가 은행처럼 데빗카드를 쓸 수 있게 해주고, 이자도 줍니다. 무려 1.8%!!!
서비스를 런칭하고 줄을 세운뒤 본인의 차례가 될 때까지 사용할 수 없었다. 나는 엄청난 헤비 유저에 골드임에도 몇만명의 대기줄을 기다려야했고 드디어 받아내었음.
이 서비스는 내가 주식을 구매하지 않고 현금을 넣어놓기만 해도 은행처럼 이자를 준다. 연 1.8%
1.8%는 아무것도 아닌데? 라고 생각할 수도있지만, 미국 보통 은행 계좌의 이자율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하다. 현재 Chase의 체킹 어카운트 연 이자율은 0.01%,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1.8%면 대단한 일이다.
(무려 180배)
그래서 저 통과됐다는 메세지를 받고 나면 서류에 오케이를 눌러주고
절대 읽지 않을 수많은 문서들을 뒤로하면
이런 데빗카드들중에 고를 수 있는데 난 순정인 젤 오른쪽으로 주문
하면 요런 멋진 포장으로 컴컴
카드 디자인이 일단 아주 맘에드니까.. 모두 1.8%를 위해 신청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