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행복은 언제나 속도가 느리다
세상이 변하는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뛰어가는 동안, 그이를 알아보지 못했다
앞질러가기 위해 속도를 올리고 늘 숨이 턱까지 차서 헐떡이는 날들이 지났다
어느 날 내가 지쳐 멈추어 서자 천천히 그이가 내게 다가왔다
그렇게 손을 잡고 오랫동안 함께 걸을 수 있었다
들판의 풀잎을 매만질 때 어깨 위로 쏟아지는 햇살이 눈부시다는 것을
그제야 알게 됐다
정식으로 배워본적은 없지만 그림을 그립니다. 읽어 주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글을 씁니다. 밥은 먹고 살아야 하기에 성실히 직장을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