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4’ 비전공 마케터 준비하기

Self Interview-1

안녕하세요, 저는 여행 플랫폼에서 마케터 2년 차를 채우고 있는 현직 마케터 모딥이라고 합니다.

모딥이라는 이름의 뜻은 ‘more deep thinking’의 줄임말인데요.

마케터로서 어떤 것이든 조금 더 깊은 생각을 하고자 모딥이라는 이름으로 마케팅 계정을 시작했습니다.

저의 전공은 외식산업경영으로 요리 실습과 경영 이론을 5:5로 진행하는 학과를 나왔는데요. 어느 순간 마케팅에 빠져 홀로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요리만큼 여행도 좋아하여 이력서를 넣을 때 외식업 마케터 직군과 여행업 마케터 직군에서 이력서를 넣었는데요. 운 좋게도 그중 한 곳에 합격을 하게 되어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실무에서 여러 마케터분들을 만나면 비전공 마케터분도 정말 많아요. 전공이 아니더라도 겁먹지 말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시기도 할 거 같아요. 어떤 마케터로 시작을 하면 좋을지 뭐부터 하면 좋을지 저 또한 같은 고민을 했었거든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콘텐츠 마케터가 가장 진입장벽이 낮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뭘 해야 할지 뚜렷했거든요. 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도 명확했구요. 가장 많이 보이는 게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운영>

그래서 우선 디자인 툴을 독학으로 습득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며 포스터 디자인을 따라서 만들고, 응용해서 이런저런 것들을 만들어 봤죠.

디자인적인 감각은 많이 부족했지만 툴을 사용하는 법을 습득하며 ‘나는 이 정도의 디자인 툴을 다룰 수 있어’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갔던 거 같아요.

채널 운영 능력도 중요하지만 내가 얼마큼 툴을 다룰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실제로 콘텐츠 마케터 면접 시 과제가 있는 경우도 많으니 마케터라면 어느 정도 툴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비전공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터 준비 과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첫 단계는 어떤 마케터를 지원할 것인지 정하고, 그 직군에서 요구하는 자격 조건을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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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마케터로 지원할 것인가

- 해당 직군에서 요구하는 공통 자격 조건이 무엇인가

- 공통 자격 조건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