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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그마스터 Jun 14. 2023

UX UI 포트폴리오 만들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하면서 느낀 점 

안녕하세요 피그마스터 입니다. 

저는 8년 차 프로덕트 디자이너이고, 스타트업과 IT 대기업에 다닌 경험이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포트폴리오 상담을 해 준 것을 계기로 3년째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자주 피드백 드리는 것들을 적어보았습니다. 포트폴리오에 정답은 없지만 포트폴리오 만들 때 참고하면 좋습니다 :) 


이건 그냥 UX 짤 


UX UI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앞서 생각할 것 

나의 강점 : 내가 UX, UI 둘 중에 어떤 점이 특화되었는지, 어떤 직무를 하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 두면 좋습니다. 포폴에서 강조해야 할 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프로덕트 디자인 직무는 UI능력보다 UX를 중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하는 회사 : 회사들도 UX UI 둘 중에 더 선호하는 방향이 있습니다. JD( job description)에 자세하게 써 놓은 것을 참고하기도 하고 실무자에게 전해 들으면 좋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합격이기 때문에, 회사가 원하는 방향을 작 파악하고 나의 강점을 잘 나타내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맞는 회사에 넣어야 합니다. 



UX UI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것(꿀팁)  

유저 문제 정의 → 목표 → 해결방안 → 결과 : 한 프로젝트가 한 개의 맥락으로 가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기능이 있습니다" 같은 페이지 나열 말고 "이래서 이런 기능이 나왔습니다"처럼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했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결과를 냈는가가 중요합니다. (데이터) ex : 로그인에 이메일을 없앴습니다 -> 로그인이 6초 더 빨라졌습니다.   

내가 어떤 강점이 있는지가 보여야 합니다. 

내가 한 디자인 범위를 적어주어야 합니다. 

페이지마다 강조할 것을 크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관들은 하루에도 많은 포트폴리오를 보기 때문입니다. 

정말 기본으로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야 합니다.

asis - tobe가 잘 보이면 좋습니다. 




UX UI 포트폴리오에서 많이 놓치는 것들 

내가 한 모든 과정을 다 보여주려고 하는 것. "이렇게 유저리서치 했고요, 페르소나 이렇게 했고요, IA는 이렇게 되고요"의 나열. 했다는 사실보다, 무엇을 얻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과정에 연결고리가 없는 것.   

좋은 말만 나열하는 것. "사용성을 쉽게 개선하였고, 유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어떤 정보가 중요한 정보인지 모르게, 한 화면에 너무 여러 가지 정보가 비슷한 느낌으로 들어가는 것.

팀 몇 명 보다 내 기여도가 어느 정도 인지 알려주기 

가장 앞에 제일 잘한 프로젝트, 하는 회사와 잘 맞는 프로젝트를 놓아야 합니다.

고만고만한 화면 이미지를 작게 비슷한 사이즈로 놓는 것   


신입의 경우 와이어프레임 등 전 과정을 넣는 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 여기서 면접관이 얻을 수 있는 정보나 강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입 / 주니어에게는 획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문제 해결(=디자인 화면)을 합리적으로 도출했는지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트폴리오 형식은 잘 정리하기만 해도 좋습니다. 

깔끔하게 읽기 좋기만 하면 됩니다.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을 검색해서 이렇게 글을 읽고, 피드백을 받는 것도 좋은 자세입니다. 실제로 피드백을 신청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열정적이고, 끝나고도 개선된 파일을 공유하면서 발전 속도가 빨랐습니다. 사실 저도 포트폴리오 만들 때가 가장 각성되어 있는 것 같네요 �


UX UI 디자이너인 이상 포트폴리오는.. 

평생 함께해야 하는 것..

디자이너 들이여 화이팅


인스타그램에 놀러 오세요 �

https://www.instagram.com/uxdesign_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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