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표가 있어 더 예쁜 꽃

by 이롱이

생각의 꽃들이 화면 어딘가에서 피어나

살며시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서툰 손길에 꽃잎이 흔들린다

"고마워, 관심은 좋은데 이름표는 떼지 말아 줘"


정성스레 달아놓은 이름표 때문에

정원이 조금 더 반가워졌다


저작권이란 말보다 더 중요한 건

비가 올 때 우산을 씌워주는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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