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정석

결혼, 오늘도 살아남다 No.02

by 봉마담


우리 부부가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 중 하나가,

서로 집 출입할 때 꼭 문 앞에서 배웅 & 마중하는 것이다.


한창 코칭 세션 중에 남편이 집에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길래,

코치님께 잠시 양해를 구하고 거실로 얼굴을 내밀며 외쳤다.


"자기야, 미안~ 나 코칭 세션 중이라! 좀 기다려줘!"


그랬더니 남편이 진지한 표정으로,

"응. 난 언제나 당신 기다려~!"


오~~~ 갑자기?

7년차 잘 훈련된 남편의 모습이란 이런 것인가...?


사랑도 반복 훈련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결혼, 오늘도 살아남다’ - 매주 수요일,
부부 사이에 툭 건드려지는 감정의 순간들을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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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