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분들 많습니다 ㅎㅎ
인터넷 덕분에 참 많은 정보들을 폰 하나만 가지고도 접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블로그 들을 비롯해 좋은 정보들을 정리해 놓은 개인 사이트들도 참 많고, 요즘엔 유튜브에서도 좋은 정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세상입니다.
요즘 하이브리드 모바일 앱 개발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면서 유튜브의 도움을 많이 받아 많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구글 검색의 도움도 많이 받긴 했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준 콘텐츠들은 바로 유튜브의 동영상들이었습니다. 궁금해할 만한 내용은 모두 동영상으로 있더군요.
제가 입문자라 보다 수준 높은 콘텐츠들이 필요한 경우 그런 것들도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입문자에게 유용한 정보들은 충분히 넘치는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바일 앱 개발 입문에 필요한 내용들은 좀 모아놨는데, 혹시 필요하시면 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FL6cEBu5G9lkklZZhzaJrzJQ
물론, 이것들이 가장 좋은 자료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더 좋은 동영상들 알고 계신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
한가지 걸리는 점은 유튜브를 제대로 활용하자면 영어를 좀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인데요. ㅠㅠ
이번 자료 검색에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최신 자료들은 영어를 할 줄 알아야 그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넓어지는 정도의 차가 하도 커서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이게 IT 분야랴서 그럴 수도 있는데, 아마 다른 분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어로 되어 있는 좋은 자료들도 양이 많긴 하지만, 특정 분야로 좁혀 들어가기 시작하면 그 양은 매우 적거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어느 나라건 공통적인 현상입니다만, 영어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 전세계에 골고루 퍼져 있는 관계로 한 나라로 보면 해당 정보를 올리는 사람이 적을지 몰라도, 전세계에서 모아 놓으니 유용한 정보가 많아지는 셈 입니다.
인구수로만 따지면 중국어 인구가 무척 많겠지만,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영어 콘텐츠들이 엄청난 양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보면 영어가 차지하고 있는 공용어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공교육에서 영어를 좀 더 강화해야 하는다는 주장에 동의합니다.
저도 그간 영어공부를 위해 참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지만, 중등/고등학교에서 좀 더 잘 배웠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그랬으면 대학교때 영어 보다는 좀 더 다른 내용을 폭 넓게 공부할 수 있었을테니까요.
YouTube 동영상들 보며 또 하나 드는 생각은.. 나도 스크린 캐스트나 해봐야겠다는 의욕이 마구 생기네요. 재밌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텍스트로 남기는 것 보다는 실제로 코딩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기는 것도 꽤 흥미로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스크린 캐스트를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ㅋㅋ
뭐 어쩔 수 없는 내용이긴 하겠지만.. YouTube 광고 쩌네요. 저는 동영상 처음 시작할때만 광고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15분 넘는 긴 동영상들은 광고가 중간에도 들어오는군요. ㅠㅠ
어쩌겠습니까. 무료로 올려주시는 분들, 무료로 스트리밍 서비스 해주는 구글. 모두 고마울 따름이죠. 그런 고마움에 광고는 그냥 봅니다. ㅋㅋ
여기서 재미난 것은, 제가 영어 콘텐츠들을 보고 있으면 구글은 영어로된 공과를 중간에 집어 넣더군요. 제 로그인 계정의 대한민국 설정과 상관 없이. 문맥에 맞는 콘텍스트 광고라 제가 프로그래밍 관련 내용을 보고 있으니 그에 맞는 광고를 찾아야 하는데, 아마 영어로된 광고 밖에 없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대한민국에서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광고가 언제 있기는 했었나? 슬프죠 ㅎㅎ
아무튼 YouTube에서 여러분들도 본인이 필요한 정보, 강의 등을 많이 찾으시길 바랍니다.
영어로 된 강의밖에 없어 짜증나시는 분들은, 직접 우리말로 된 스크린 캐스트, 강의 들 많이 올려주세요~!!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