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의 시대여 다시 오라 ㅋㅋ
네, 저는 락덕입니다. ㅎㅎ
락덕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선 넘 잼난 글이 있으니 그 글을 소개하는 것으로 생략합니다.
물론, 뭐 그렇다고 락만 듣는건 아닙니다. 클래식, 재즈, 가요 등등 가리지 않고 듣지만 호불호가 강해서 마음에 듣는 음악만 듣습니다. 해서 최신가요 100곡 이런거 안듣는 편이죠. 그냥 우연히 접했는데, 오~ 좋네 싶으면 플레이리스트에 올립니다. 좋아하는 노래만 듣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ㅋㅋ
제가 즐겨듣는 노래들은 온갖 음악 서비스 다 사용해보며 방황하다 카카오뮤직에 정착해 거기에 다 모아놨습니다.
카카오뮤직 앱을 설치하시거나 웹브라우저에서는 카카오스토리 로그인 된 상태에서 아래 링크 접속하시면 들을실 수 있습니다. 듣는 노래만 듣다 보니 전부 해봐야 얼마 안됩니다.
요즘 가장 관심이 많은 밴드입니다.
Royal Blood - Little Monster
요즘 영국 챠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밴드라는데, 특이하게도 베이스와 드럼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 입니다. 둘이서 이런 사운드를 만들어낸다니 멋진 친구들입니다.
다음번 정규앨범에서는 또 어떤 사운드를 들려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이외에 최근 자주 보는 영상은
Muse - Uprising
아, 이런 작은 클럽에서 하는 공연 너무 좋습니다. 대형 콘서트장에서 하는 공연은 싫어하는지라.
뮤즈도 멋진 밴드지만, 영상도 참 잘 만들었습니다.
Hatebreed - Honor Never Dies
보컬과 드럼이 멋져서 즐거 듣는 밴드인데, 마음에 드는 라이브 영상은 못 찾았습니다.
August Burns Red - Meddler
역시 보컬과 드럼이 마음에 드는 밴드.
Metallica - Orion
ㅋㅋ 말이 필요 없는 형님들. 걍 라이브 비디오로 만들지 괜한 영화 만든다고 이상하게 만들어 버린 영화의 마지막 크레딧 영상.
Babymetal - メギツネ - MEGITSUNE
일본 애들이기에 가능한 컨셉의 밴드. 연주력은 장난 아니라서 가끔 듣습니다. 국내 음원 서비스에선 들을 수가 없어서 유튜브에서만 봐야 하죠. ㅠㅠ
국내 음원 서비스에선 들을 수 없는 노래가 너무 많아서 참 많은 서비스를 3달씩 사용해보며 돌아다니다 카카오 뮤직에 정착했는데, 사용해보니 애플 뮤직도 마찬가지더군요.
모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별도의 글로 다시 정리를 해볼라 합니다.
오케스트라와의 만남 등 밴드들의 콜라보도 멋집니다.
비슷한 응용으로 가야금과의 콜라보도 멋질 것 같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전자 가야금 들고 무대 누비는 공연이 곧 현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젊은 연주자들이 있으니, 곧 현실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Man In Black 가야금
악마숭배니 마약, 알콜중독, 섹스매니아 등 온갖 부정적인 이미지가 헤비메틀이나 밴드음악에 붙어 다녔던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유 가지고 말들 참 많던데. 카카오뮤직에 모아둔 음악에 아이유 노래 하나도 없을 만큼 아이유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아이유 까는거 보면 참 저렴하단 생각이 듭니다.
요즘 거의 전분야에서 표현과 기록에의 통제욕망이 커밍아웃하는 분위기다.
허지웅의 이 표현이 이 세태에 대한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유 팬은 아니지만, 힘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왜 아이유에게 꼰대질이냐 하고 싶지만, 좀 더 우아하게 쓴 글을 소개하며 생략합니다.
아이유와 제제 논란 속 대중을 향한 반박
http://m.blog.naver.com/pbeauvoir/220530405220
2015.11.09 추가
어이쿠야.. 아이유 음원 삭제 서명운동이라니요.. 너무들 하시네..
성범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아주 소아성범죄자를 만들어 버리는군요.. ㅠㅠ
물론, 뭐 서명운동도 그들의 자유니 뭐라 할바는 아니지만 ~카더라, ~것이다 온갖 추측으로 비난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