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환히 Dec 07. 2023

브랜드를 통해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혼자 일합니다만, 괜찮습니다.

첫 번째 find

재료를 찾는 거예요 우리는 각자의 분량대로 선물을 받았는데, 

그 선물을 찾는 거 우리의 몫이죠.  

나에겐 어떤 재료들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는 거예요! 

저에겐 무언가를 만드는 것, 호기심, 실행력, 손재주, 긍정적인 마인드, 예민함, 회복탄력성 등.. 의 재료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이때 중요한 건 나만 갖고 있는 재료를 생각하는 게 아니에요. 

내가 가진 재료들을 어떠한 비교기준 없이 나열하는 거예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재료를 찾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재료들 중에서 조금 더 신선하고 강한 아이들을 생각해 보는 거예요. 


두 번째 cook

이제 우리 각자가 가진 재료들을 찾았다면 그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하는 거예요! 

저는 예민함을 가지고 섬세하게 무언가를 만들죠.

호기심이 발동한 생각을 빠르게 실행력으로 옮겨서 무언가를 만들어요.

만들고 싶은 상상이 모두 생각처럼 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회복탄력성과 긍정적인 마인드라는 재료로 어떻게 하면 되게 만들지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거나 또는 포기했어요.


내가 가진 재료로 어떻게 요리해야 할지 모를 땐 

예민함을 다스리는 법 이렇게 유튜브에 쳤어요. 

만드는 방법. 브랜딩. 마케팅 등 제가 필요한 요리법을 유튜브에 검색하고 , 

서점에 가서 책을 찾아보고 , 북토 크나 각 분야의 요리전문가들이 있어요.

마케팅 전문가 홍성태 교수님, 장인성이사님 등.. 

그들이 책을 내거나 북토크를 하면 찾아가서 물어보고 그렇게 요리법을 만들고 익힐 수 있어요! 


처음부터 맛 좋은 요리는 만들 수 없어요. 소금도 쳐보고 물도 넣어보고 계속해서 나에게 맞는 간을 맞춰나가야 하죠.


그렇게 어느 날 딱! 간이 맞는 그날이 오면 조심스럽게 

그 요리를 이제 누군가에게 선보여주는 거예요. 이거 같이 먹어볼래? 


세 번째 share 

각자가 요리한 음식들을 들고 만나는 거예요. 

누구는 섬세함 전문가 일 테고, 누군가는 창의력 전문가일 테고, 누군가는 커피전문가일 수도 있겠죠.


내가 가지지 못한 재료는 다른 누군가가 가지고 있을 거예요. 모든 재료를 가질 수는 없어요. 서로 없는 재료를 나눠주고 보완해 가면서 더 보기 좋고 맛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죠! 


메이드 파니의 비전은 이렇게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재료를 발견하고 나다운 방식으로 요리하고 그 요리를 나누는 것. 

서로가 서로를 채워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선물하는 거예요. 


우리 모두가 finder, cooker, sharer, 가 되는 그날까지… 


매거진의 이전글 브랜딩을 넘어 마케팅으로 <저 여기 있어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