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 : Low-fidelity vs High-fidelity...
이 글은 Emily Esposito의 'Low-fidelity vs. high-fidelity prototyping'라는 글을 읽고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 및 제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1. Lo-fi Prototypes
- 간단하고 기술도가 낮은 개념
- 펜과 종이만 있으면 언제든 시작 가능
- 아이디어를 테스트 가능한 제품으로 바꾸어 초기 단계에서 피드백을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사용
2. Hi-fi Prototypes
- 매우 기능적이고 인터랙티브 함
- 최종 프로덕트와 매우 가깝고 대부분의 필요한 디자인 에셋과 컴포넌트들이 개발되고 통합됨
- 주로 사용성 테스트, 플로우에서의 이슈들을 판별하는데 사용
3. Lo-fi Prototypes의 이점
(1) 디자인 및 컨셉에 집중
- 모든 페이지 링크나 클릭, 인터랙티브한 것들에 대한 부담감 없이 아이디어 발산에 더 집중 가능
(2) 실시간 반복
- 스케치된 프로토타입에 피드백을 기반으로 몇 분안에 신속하게 일부를 다시 작성 가능
(3) 누구나 접근 가능
- 비디자이너도 프로세스에 참여하여 컨텐츠, 메뉴, 흐름을 생각할 수 있음
4. Hi-fi Prototypes의 이점
(1) 사용자에게 좀 더 친숙
- 사용자에게 좀 더 소프트웨어처럼 보이고 유저가 테스트 하는 동안 좀 더 자연스럽게 행동 가능
(2) 테스트할 특정 컴포넌트를 정확히 할 수 있음
- 유저 테스트를 하는 동안 단일 컴포넌트를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음 (흐름, 비주얼, 탐색 등)
- Lo-fi 프로토타입에서는 불가능한 특정 요소에 대한 자세한 피드백 받기 가능
(3) 이해 관계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 제공
- 고객과 팀원이 실제 작동하기 전 제품이 어떻게 보일지 명확히 알 수 있음
- 초기 단계에서 개발자에게 해당 젝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들과 걸리는 시간에 관한 명확한 기대 설정 가능
5. 결론
- 잘못된 fidelity로 프로토타이핑 하는 것은 가장 큰 프로토타이핑 실수 중 하나다.
- 속도와 유연함을 위한다면 Lo-fi 프로토타입이 베스트일 것이다. 만약 이미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특정 엉역에 대한 데이터를 더 많이 수집하려는 경우 Hi-fi 프로토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 기억해야 할 것은 당신이 매번 같은 락앤롤 음악을 절대 듣지 않는 것처럼, 프로토타이핑 역시 같은 수준의 fidelity를 디폴트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 Lo-fi와 Hi-fi의 개념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이것들이 어떤 이점이 있고 어떤 식으로 적용 시켜야 하는지는 잘 몰랐는데 이 글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 UX디자인을 진행하는 단계에서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 인지, 예를 들어 더 많은 아이디어 인지 아니면 특정 흐름 속 불편함을 찾아내는 것인지 등 목적을 명확히 한 뒤 적절한 프로토타이핑을 활용하는게 중요 포인트 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