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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필립일세 Sep 30. 2022

왜 이러는 걸까요?

아...신천지...


이단이라고 불리지 않는 

예장, 기장, 성결, 감리, 침례는 

종교와 신앙에 대해 지적하고 비판을 해도 

그냥 웃어넘긴단다.


일반 사인私人에 대한 비판은

공개적으로하면 안된다는 입장이다. 


반대로 

대중에게 알려진 

공인公人이나 그외에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단체는 

그 행동과 역할에 있어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신천지는 이미

대중에게알려진 단체이면서도 

종교적으로 많은 영향을끼치는 단체다.


특히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사태에서

부각된 사태 초기의 모습은 당연히 사회적인 비난의 대상일 수 있었다.


지금의 상황이 조금은 변하였다고해서 

당시의 관련되어 작성된 글이 문제라는 인식은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당시에 작성된 모든 글과 영상이 삭제되어야한다는 것인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아직도 저런 종교에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스스로를 두각시키는 작태...는 흡사 1517년 10월 30일이전과 같다. 


그렇다면 1517년 10월 31일은 무슨 날인가?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95개조반박문이 걸렸다고 알려진 날이다. 


그렇게 시작된 종교개혁운동은 

루터가 시도한... 

자신과 같은 무리가 저지른 죄악에 대한 자정작용의 일환이었다. 

  

면벌부는 물론, 성직까지 돈으로 거래하며 타락해버린 

기독교를 개혁해야한다는 개신교도들의 성찰로 시작된 종교개혁운동


그러나 


변화를 읽지못한 이들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으로 다치며 피를 흘리며 죽어갔고 

유럽은 황폐화되어 

수많은 인재들이 신대륙으로 이주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거부하는 이들은 곪게되어있다.


환부를 치료하지 않는다면

병은 더욱 깊어지기 마련이다. 




자신들의 집단이 

특정 정당에 가입을 하고 당비를 내면서 

권리당원으로 등록되어 

선출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해서

이리 날뛰는 것은 

경거망동輕擧妄動이다.


함부로 날뛰지 말고

자중자애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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