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날이다.
오후에 입·퇴원 확인서를 받아 병원을 나서겠지만,
그 느낌은 마치
아주 먼 나라들을 오래 여행하고
이제야 돌아오는 듯하다
일상에 다시 적응하는 과정에서
여행의 후유증 같은 시간이 따르겠지만,
그 또한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일 것이다.
담담히, 기꺼이 받아들이자.
멋진 여행이었다.
소소일상(昭昭日常):환하고 밝게 빛나는 나날들 매일매일 밝고 환하게 빛나는 평온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