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돌아오기위해서 #기분이좋다 #3 #출동준비
좀 지쳤어 그만 좀 쉬어볼까 그러면서 타이어는 왜 갈아 놓은건지 그러면서 왜 문을 닫지 않은건지 왜 얼굴을 반이나 앞으로 내놓는건지 추운 골목을 누빈다 어떤 코스도 문제 없지 당신이 주문한데만 다녔었는데 이제는 그렇지만도 않아 나는 간다 이제 그곳으로 당신이 없는 곳으로 그러다가 당신을 마주하는 하룻밤 사이에 피어나는 골목 길의 상고대, 한겨울의 노래지
단상과 소고 그리고 시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