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by hechi

‘하늘과 이 땅위와 땅 속 나라’


그곳에는 그곳들에서 어엿한 빛과 향이 있겠지


하늘을 날아다니는 구름을 머리에 두르고


넘실거리는 이 땅위의 푸른 나무들을 허리에 두르면


발목에는 땅속의 어둠을 둘러야지


날아가다가도 뛰어가다가도 발목쉼 잊지 않으려


잊지 않은 곳에서 다시 그곳들 그려보려고.


#마음의 필사 #247 #지용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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