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의문으로 시작해서 혼자서 여행다니며 밤 하늘을 담을 수 있나 해봤다. 그리 쉽지는 않았지만 삼성 갤럭시21 울트라를 사용하는데 비스므리하게 담는데 성공했다.
여긴 미국 유타주의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이다. 비교적 어두운 밤하늘에 달빛도 없는 좋은 환경이었다. 초저녁 해가 넘어가니 남쪽하늘로 부터 별이 총총되더니 서서히 은하수가 보였다.
위의 사진을 얻기까지 한 50여장은 시행착오를 거듭한듯하다. 전 프로기능을 사용했는데 ISO는 1600혹은 3200 글고 셔터 속도는 30초를 맞췄는데 하나 더 빨리해도 나오는 듯. 초점은 manual로 해서 가장 멀리 맞춰놓았지민 자동으로 해도 무방한듯. 색온도는 4500에 맞췄다.
비스므리하게 은하수가 나왔다.
이건 브라이스 캐년의 선라이즈 포인트다. 사진을 찍으려는데 두명의 연인인듯한 사람들이 포인트에 올라가 쫌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좋은 피사체가 되어주었다.
요건 캐년랜드 국립공원에서 바라본 밤 하늘이다. 아래쪽에 나무하나를 피사체로 넣어 조금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
물론 미러리스나 DSRL등의 고급카메라로 찍는 것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폰카에도 은하수가 찍힌다는게 신날 뿐이다.
폰카로도 하늘의 별을 담을 수 있다면 여행의 밤 시간이 더욱 빛나지 않을까?
**갤럭시 s9으로 해봤는데 ISO지원이 안되 실패했다. 별사진은 그래도 되는데 은하수는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