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_Cuisine.K, 홍콩에 한국을 스미다.

CJ 제일제당 신규브랜드 홍콩 현지 팝업 VMD 디자인 프로젝트

by Defin

최근 성황리에 오픈한 CJ제일제당의 신규 브랜드 Cuisine.K의 홍콩 현지 팝업 스토어가 오픈했다. CJ 제일제당의 신규 브랜드 Cuisine.K는 영셰프 육성 및 글로벌 한식 파인다이닝 경험 확대를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식공간 브랜드다. 본 프로젝트는 한국 명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명인 제품을 활용, 홍콩 현지 레스토랑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홍콩 요리를 한식화하여 선보인 대규모 시리즈 팝업 프로젝트다.

https://www.instagram.com/cuisine.k_project/


그곳에는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는 요리뿐 아니라, 공간 전체와 요리 그리고 브랜드 팝업까지 아우르는 섬세한 VMD(Visual Merchandising Design) 디자인이 함께했다. CJ의 Cuisine.K는 고객들이 팝업의 모든 순간을 즐기고, 그 경험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모든 시각적 요소에 브랜드의 촐학과 한국의 미감을 담아내는데 집중했다. 특히 신규 브랜드 Cuisine.K는 한국의 파인다이닝 문화와 영셰프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전개하는 브랜드로서 한국스러움, 한식의 고급스러운 정갈함, 절제미의 정체성을 홍콩 현지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한식화된 홍콩 요리'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한국 명인의 가치를 방문객 경험에 깊이 각인시키는 일관된 VMD 디자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였다.

출처:https://www.instagram.com/hanuhongkong/

홍콩 현지에 있는 HANU 라는 레스토랑에서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로 HANU 공간을 고려한 VMD 기획이 필요했고 Cuisine.K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번 팝업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시각언어를 정립한는데에는 섬세한 작업이 필요했다.


때문에 브랜딩 디자인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Cuisine.K가 이번 팝업에서 추구하는 수묵담채화 키비주얼을 핵심 모티프로 삼고 브랜드의 전체적인 맥락과 톤앤매너를 명확히 정의했다. 단순히 공간을 꾸미는 것을 넘어, 브랜딩의 시각 언어를 활용하여 팝업 공간 전체와 메뉴 카드, 부채, 명함, 명인 카드, 입간판, 커튼, 가림막 등 모든 시각 요소에 일관성이 흐르도록 디자인을 전개하는데 집중했다. 브랜딩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브랜드의 맥락이 모든 디자인 물에서 일관되게 드러나도록 고객에게 인지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https://www.instagram.com/mag.de_official/


그 중심에는 키비주얼 역할과 메인 굿즈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잡아준 부채가 있었다. 은은한 멋이 살아있는 수묵담채화 풍으로 디자인되어, cuisine.k와 함께한 명인 5인의 제품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브랜드 로고를 크게 부각하기보다는, cuisine.k 브랜드와 한국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팝업 현장의 특별한 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도록 디자인을 전개했다. 팝업 이후에도 이 부채를 통해 고객들이 즐거웠던 순간을 떠올리고, 좋은 기억으로 남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는데 집중했다.


또한 이 부채는 인쇄 제작을 넘기기까지 단 하루 반나절이라는 매우 촉박한 시간만이 주어졌던, 가장 긴급했던 작업물이기도 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팝업을 찾으시는 모든 분께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던 굿즈 디자인이다.


Designed by De.fin

부채뿐만 아니라, cuisine.k 팝업 현장을 채운 모든 시각적인 요소들은 브랜드의 톤앤매너가 일관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되었다. 고객을 처음 맞이하는 순간부터 마지막 여운까지, 모든 접점에서 cuisine.k만의 섬세함과 정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Designed by De.fin


특히 메뉴판 커버와 내지 디자인은 모노톤의 수묵담채화로 통일성을 주어 공간의 무드와 깊이 있게 어우러지도록 고안했다. 한국 전통 창살 문양을 모티브로 한 커버를 사용, 내지를 조합했을 때 마치 창문 사이로 로고와 키 비주얼의 수묵담채화, 그리고 섬세한 타이포그래피가 은은하게 드러나도록 연출했다. 또한, 앞뒷면 내지에는 cuisine.K 로고를 적절히 배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Designed by De.fin

명함과 포스터 디자인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명함은 이번 팝업은 물론, 연계될 다른 행사에서도 함께 사용될 것을 고려하여 범용성을 갖추되, 홍콩 현지 팝업의 메인 행사 무드를 중심으로 깔끔하고 정갈함을 잃지 않는 레이아웃으로 완성했다.


포스터는 벽면과 입간판에서 주로 사용될 인쇄물 디자인으로 공간의 무드를 은은하게 보여주되 이 레스토랑의 얼굴인 아뮤즈부쉬를 보여줄 수 있는 홍보성을 포인트로 잡고 전개해야하는 작업물이다. 때문에 창살을 둥글게 만들어 창문으로 보이게 만들었고 명인5인의 식재료 중 매실 나무가 창 밖에서 은은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키비주얼의 일관된 톤앤매너를 지키며 전개한 디자인이다.


Designed by De.fin

이러한 VMD 디자인 전개 작업은 아뮤즈부쉬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각 명인의 스토리를 접할 수 있는 매개가 되고 더불어, 정교하게 디자인된 메뉴판과 명함은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고객들에게 통일감 있고 몰입도 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포스터, 키 비주얼, 그리고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커튼에 이르기까지 모든 디자인 작업물에서 cuisine.k만의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출처:https://www.instagram.com/hanuhong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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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브랜딩 디자인으로 완성된 Cuisine.K의 시각적 미식 여정, 그 다음을 기대하며.


이번 Cuisine.K 팝업의 VMD는 브랜드의 철학과 한국적 미감을 일관된 디자인 언어로 풀어내는데 중점을 두었다. 수묵담채화 풍의 부채부터 전통 창살 문양을 은은하게 담아낸 메뉴판 커버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각적 요소들은 공간의 분위기와 섬세하게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디테일 하나하나에 담긴 고민과 완성도가 cuisine.k만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고객들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기를 바란다. 맛과 멋이 공존했던 이번 팝업처럼, 앞으로 cuisine.K가 그려갈 또 다른 창의적인 팝업 공간과 그 안에서 펼쳐질 새로운 미식 경험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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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De.fin_

본 프로젝트에서 De.fin은 프리랜서 VMD 디자이너 및 디자인 PM으로서 참여했다. 전체적인 디자인 방향 설정 및 수묵담채화 키비주얼 개발을 주도했으며, 팝업 공간의 모든 시각 요소에 대한 디자인 총괄 및 바리에이션 작업을 담당했다. 또한, 디자인 PM 역할을 병행하며 짧은 시간안에 디자인의 일관성과 완성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반적인 디자인 진행 프로세스를 관리했고 Pixamakers 와 함께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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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Name: CJ_Cuisine.K POP UP in HK

Client: CJ 제일제당

Project Design : De.fin

Key Visual AI : Pixamak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