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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매직테이블 Jul 17. 2018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CF들

무덥고 습한 나날들, 이런 발랄한 CF는 어떠세요?


저번 포스팅 <바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CF들>을 통해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여러 CF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여름’과 관련된 숙박업소와 전자제품 관련 CF들을 모아보겠습니다. 위의 네가지 CF를 간단히 소개한 후, 이 CF들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이미지를 환기시키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애드크림의 'TVCF'에서 조사된 광고들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최초 방영이 된 CF 중에서 선정하였습니다.)





1. 야놀자: 여름 편 (2018/07/01 최초 방영)


https://youtu.be/9inoGXvb6Fg


처음으로 소개할 CF는 숙박 예약 어플리케이션 '야놀자'의 여름 편 CF입니다. '야놀자'에서 하니를 새로운 CF 모델로 EXID 하니를 캐스팅하였습니다. CF 안에서 하니가 부르는 중독성 있는 후크 송과 독특한 춤으로 '야놀자'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여름 휴가로 바다나 산으로 여행을 가는 소비자들을 겨냥하여 뒷 배경에 바닷가와 캠핑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를 통해, 여름 휴가 숙박은 '초특가 야놀자'를 이용하자는 메세지가 소비자에게 인식되는 것입니다.


CM송은 주로 중독성 있는 후크송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걸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트로피카나 송을 부르며 춤을 추는 롯데칠성음료의 '트로피카나' CF는 엄청난 유행을 타며 하나의 '밈(meme)'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제 CF라는 것이 단순히 상품의 특징을 전달하기 보단 쌍방으로 소통하는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위의 '야놀자'나 '트로피카나'와 같은 CF들이 패러디물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의 수단으로 이용이 되면서 사람들은 CF를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 문화' 혹은 '문화 콘텐츠'로 인식하며 자연스럽게 해당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노출되는 효과를 얻습니다.




2. 여기어때: 밖으로 가잔다_친구 편 (2018/07/04 최초 방영)


https://youtu.be/E4xZcXzafvg


위의 '야놀자'의 경쟁사인 숙박 어플리케이션 '여기어때'도 여름을 맞아 색다른 CF를 들고 나왔습니다. '여기어때'의 기존 모델인 개그맨 신동엽이 등장하며 민요풍의 음악에 '여기어때' 키워드를 넣어 색다른 CM송으로 풀어냈습니다. '어기야 디어차'라는 뱃노래 민요에 '어기야'를 비슷한 발음의 '여기어때'로 바꿔 메세지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여름에 주로 하는 액티비티 활동이 신명나는 CM송 가사로 등장하며 "여름 휴가는 액티비티 반값인 여기어때와 즐겨라"는 메세지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3. 전자랜드 에어컨: 열대야 편 (2018/07/01 최초 방영)


https://youtu.be/VwuGfloP2tA


이번 여름은 계속되는 폭우와 폭염의 반복으로 인하여 불쾌지수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냉방용품 또한 판매량이 상당수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전자랜드의 에어컨 광고에서는 '열대야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성들이 더위를 진압하러 가는 경찰? 소방관?의 모습을 하고 에어컨을 설치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또한 다른 광고에서 반복적으로 보이고 있는 바닷가, 푸른 색의 하늘, 서핑과 같이 여름을 나타내는 배경이 등장하게 됩니다. "열대야를 견디기 위핸 전자랜드로 가자"는 메세지를 내포하고 있는데, 다양하고 독특한 광고가 난무하는 현 시점에서 조금은 밋밋한 광고가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4. 롯데하이마트: 하이마트와 함께 하는 한여름 편 (2018/07/03 최초 방영)


https://youtu.be/EV9urxuYgTs


위의 전자랜드와 같이 롯데하이마트에서도 여름 맞이 냉방용품 세일에 관한 광고를 진행하였습니다. "무더위 철벽방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영장을 배경으로 진열되어 있는 전자제품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롯데하이마트는 전자랜드와 달리 다채로운 영상 색감을 통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런 다채로운 영상의 색감을 살린 대표적인 광고로는 신세계그룹의 'SSG.COM(쓱)' 광고가 있습니다. 마치 한 편의 화폭과 같은 독특한 색감의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광고로 다가갔습니다. 이처럼 위 롯데하이마트 광고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밝은 색감으로 시각효과를 극대화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이목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여름'이라는 시즌에 맞춰서 수익을 올리는 제품은 위와 같이 숙박 관련 업종과 냉방용품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각 브랜드의 CF들은 '여름'에 대한 이미지를 각 제품의 특징과 함께 녹여내 제각기 다르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광고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제각기 표현은 다르더라도 "시원하게, 재밌게 여름을 즐기자"는 메세지는 동일한 것 같습니다. 


마케터들을 위한 광고 트렌드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채널 광고 분석 솔루션, 매직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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