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ilitary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승준 Apr 01. 2024

쉽게 쓰는 미군 영어 7

Mandatory[맨대토리]: 무조건 참석해야 하는 교육이나 회의, 심지어 우리 용사들의 징병제를 표현할 때 등 미군들이 무척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ex1) mandatory service

 ex2) You need to show yourself up at today's briefing. It is mandatory, not an option.

 * 굳이 반대말을 찾자면 voluntarily. 그런데 왜인지 미군들은 이 단어를 많이 쓰지않습니다.

 * 부대에서 쓰는 단어를 따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예를 들면 이런것입니다. 우리가 연병장을 운동장이라고 하지않고 모포를 담요라고 하지않듯이, 쓰이는 단어를 모른다면 알아도 모르는 것입니다.


<회의 종류>

 * 미군들과 진행하는 회의체는 여러 단어로 씁니다.  

- board

  * 사전적의미: 위원회

  * 군에서: 밑에 나오는 WG보다 좀더 rank가 higher한 사람이 주관하여 그분께 브리핑하면서 토의하는 느낌.

  * Sustainment Board: 작전지속지원 회의


- working group(WG): 실무자 토의

  * 보통 해당 업무를 주특기로 하는, 예를 들어 maintenance WG(정비관계자 토의)라든가, protection WG(방호 토의, 주로 공병,헌병,화생방 등)


- synchronization(SYNC)

  * 사전적의미: 동기화

  * 군에서: 수시로 업데이트 되어지는(업데이트한다는 표현은 매우 영어적인 표현입니다. 우리는 '변경된다, 바꾸는'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미군은 정보를 업데이트 한다고 해서 저는 이표현이 꽤 참신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항을 (서로 알수있게) 지식을 업데이트해서 맞추는 회의

  * LOG(Logistics) SYNC: 군수 회의 / OPS(opreations를 통상 줄여서 OPS[압쓰]라고 표현하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Sync: 작전회의


- Brief

  * 사전적의미: 간단한, 브리핑

  * 군에서: BUB=Battle Staff Brief의 약자이듯이 많이 쓰이고, 주로 지휘관을 모시고 토론이 아닌 일방적으로 보고하는 회의체를 일컫는 것 같습니다.


- conference: (여러날 동안 대규모로 열리는) 회의, (공식)회담


- committee: 같은 위원회이지만 규모가 좀더 큰 위원회라는 느낌이 듭니다.


- symposium: 심포지엄, 학술 토론회

* 오히려 통상 쓸거라고 생각하는 meeting은 너무 casual해서 안쓰는것 같습니다. 미군들도 가오있는 단어와 있어보이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다분하다고 느껴집니다.

 - He is in some kind of meeting I guess. 뭐 이럴때나 meeting을 쓰는 듯 합니다. Sustainment meeting이렇게 쓴다면 너무 중학생 같을 것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미군 지휘관 이취임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