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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지으니 Mar 29. 2023

글쓰기 습관.

오레오맵.

일반적인 산문 형식은 '서론, 본론, 결론'이라고 한다. 그리고 하버드식 에세이는 도입과 종결 각각 한 단락씩, 본문을 비중 있게 세 단락을 써서 모두 5 단락으로 내용을 구성한다고 한다. 이것과 달리 오레오맵은 O-R-E-O 4단계로  레고 브릭을 하나로 조립하듯 연결하라고 한다. 핵심 의견, 이유와 근거, 예시, 의견 강조 및 제안' 네 단락이 완성된다. 여기에 독자의 흥미를 끄는 도입 단락을 추가하면 완벽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에서 말하고 있는 부분을 모아서 만들어 보았다. ​


사람들은 글을 쓰고 싶어 하지만 글을 쓰지 않는다.
주장: 그래서 꾸준히 글을 쓰는 습관을 만들고 글을 써라.
이유: 왜냐하면 글은 무조건 쓰면서 배우기 때문에, 쓰지 않으면 결코 잘 쓸 수 없다.
근거: 글 잘 쓰고 싶어 하는 하버드 대학교 법대 종신교수인 석지영 교수를 지도했던 말콤 교수는 석지영 교수에게 "글쓰기를 평범한 습관으로 만들어 보라"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말콤 교수 역시 글쓰기를 평범한 습관으로 갖고 있었다고 한다.
주장: 그러니 글을 쓰고 싶다면 무조건 쓰면서 배운다는 생각으로 평범한 습관을 만들어 보라.


주제를 한 가지로 정해야 더 완벽해진다고 했기에 오레오맵으로 제대로 글을 쓰는 것은 그다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글을 쓰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논리적으로 타당한 근거하는 자료를 수집하라고  했다. 그다음 시간을 두고 고치는 작업은 화장에 비유한 것이 이해가 잘 되었다. 그래서 오레오맵을 활용하는 과정으로 또 만들어 보았다.


평범한 주부도 자신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책으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모를 수 있다.
O: 그래서 글을 쓰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를 잡고 독자가 궁금하다고 생각하는 질문의 답을 적어보라.
R: 왜냐하면 독자도 평범한 아줌마라는 입장에서 공감하고 저자의 경험을 느끼고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E: "모든 사람들은 각기 다른 스토리가 있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평범하지만 남과 다른 스토리가 독자가 궁금할 수 있다. 독자가 궁금하고 도움이 될 질문에 답을 적어가다 보면 글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글을 블로그에 올리거나 같은 입장의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으면 더 좋다고 했다.
세계의 초인류 인재들이 어떻게 재능을 단련하는지를 연구한 대니얼 코일은 핵심 기술을 매일 5분이라도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일주일에 1시간 몰아서 연습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O: 그러니 글을 잘 쓰기 위해 나만의 스토리를 쓰려면 질문의 답을 오레오맵으로 꾸준히 써보라.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을 읽으면서 평범한 엄마는 글쓰기 습관을 만들고 글을 쓰고 <평생 엄마로만 살 뻔했다>를 썼다. 그리고 두 번째 책은 나와 같은 평범한 주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오레오맵으로 활용해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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