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었던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에서 나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자기 조절과 자기 효능 기대에 대해서 많이 공감이 갔다. 그러나 지금은 먼 미래의 나를 구하기보다 지금의 나를 먼저 구하고 싶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내 일상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소한 일에서 미래의 새로운 일을 하기까지 자기 조절과 자기 효능 기대를 만들고 있는지 모른다.
오늘 핸드폰 교체로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마트에서 일을 하면서 한 고객이 해 준 말이 조금은 나를 위로해 준다. 그 고객은 췌장 쪽 암으로 제주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그분에게 제주 암 센터도 있다는 정보를 드리고 건강이 빨리 회복되길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