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uman Centered Innovator Dec 29. 2015

2015년 끝자락에 소개하는 노래 & 소소한 이벤트

Happy New Year!

[소소한 '이벤트' 공지] 새해를 맞아 매거진 '동네 음악 방송국'의 디자이너 수퍼김밥군이 새해를 맞이하며 작업한 그림 엽서를(이 글의 표지!) 댓글을 통해 보내드리려 계획했습니다. 오랫만에 우편으로 도착할 새해 연하장을 원하시는 분, 댓글 달아주세요 ^^

1. 브런치에 댓글로 그림 엽서를 신청하신 다섯 분 순서대로 보내드립니다.

2. 또는 '동네 음악 방송국'의 업데이트 되는 소식을 전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댓글로 그림 엽서를 신청하신 분들께도 순서대로 다섯장을 보냅니다. https://www.facebook.com/makecake.station/

3. 각각 신청된 분껜 댓글에 해당 ID를 태그 걸고 우편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양식 링크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본 이벤트는 디자이너와 함께 정말 고마워서 그냥 진행하는 무료 이벤트입니다 ^^ 양식에 작성하신 내용은 엽서 제작 및 발송 용도로만 사용하며 우편 발송 및 확인 후 모두 파기합니다.
그리고, 수퍼김밥군의 인스타 :) https://instagram.com/superkimbob/



브런치를 통해 음악을 공유하겠다고 생각한 이 후 매거진 '동네 음악 방송국'의 첫 번째 포스팅이 발행된 게 7월 22일이었고, 현재까지 조회수는 17만을 넘어섰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달 발행하게 될 30번 째 포스팅에는 그 동안 소개하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했던 몇 곡의 노래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속에
그대 외로워 울지만
나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요
떠나지 않아요


소녀, 오혁

https://youtu.be/bLoO0FSXncg

[응답하라 1988 Part 3] 오혁 (OH HYUK) - 소녀 (A Little Girl) MV, CJENMMUSIC Official 유튜브 채널


올해 가장 인기 있었던 콘텐츠 중 하나인 '응답하라 1988'과 '2015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대중들에게도 친숙해진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이 만나 화제가 된 노래, '소녀'입니다. 원곡은 '이문세' 3집에 수록되어 있었죠.

무한도전 가요제 이전까지 대중에게 그리 활발히 소개된 건 아니었는데 이젠 큰 규모의 콘서트가 아니면 만나기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밴드 혁오'를 좋아하던 팬들은 섭섭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가장 핫한 드라마의 OST로 또 음원 차트 1위로 꾸준히 볼 수 있으니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And now we're back together, together
I wanna show you my heart is oh so true
And all the love I have is
Especially for you


Especially for you, Kylie Minogue & Jason Donovan

https://youtu.be/aGuNsiSZ9RI

Kylie Minogue & Jason Donovan - Especially For You, Kylie Minogue 유튜브 채널


'New Kids On The Block', 'Tommy Page' 등에 대한 글을 적다가 예전 곡을 소개해야지 생각했는데 새해를 기약해야겠네요. 그 중 하나로 생각한 'Kylie Minogue'와 'Jason Donovan'이 함께 부른 'Especially For You'은 이번 글에서 소개합니다. 카일리 미노그를 떠올릴 때면 'I Should Be So Lucky'나 'The Loco-Motion'과 같이 신나는 노래가 먼저 생각나고 대표적 여성 팝스타 '마돈나'와 비교되는 섹시 이미지를 갖고 있죠.

이 곡은 경쾌한 댄스가 아닌 밝은 발라드죠. 전 'Wink'라는 일본 여성 듀오의 리메이크를 통해 다시금 들었던 곡이기도 합니다.



말 안 해도 내 맘 아는 사람
약속에 늦어도 웃어주던 사람
작은 선물 뜻 없이 건네도
좋아하던 사람 그게 그대죠


그런가봐요, 초아 & 유희열

http://tvpot.daum.net/v/sbe587d7t7t3dd0b5H0HVy0

초아 & 유희열 '2015 그런가 봐요' [슈가맨] 3회 20151103, JTBC 다음팟 채널


올해 사람들이 자주 이야기한 단어 중에 '역주행'이라는 말이 있죠. 그리고 '무한도전'의 '토토가'와 같은 예전 음악을 다시 듣게 만든 계기도 있었고, 최근엔 '터보'의 20주년 앨범 'Again'이 온라인 음원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다루는 예전 노래를 다시 새롭게 들을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음악예능 '슈가맨'입니다. 그 중 크리스마스에 대한 노래에 대한 글에서 '슈가맨'에 나왔던 '박정현'의 '널 위한 거야'를 소개했죠.

프로그램에 나왔던 노래 중 많은 인기를 얻었던 곡을 하나 추천하라면 이 노래 '그런가 봐요'를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세 걸그룹 'AOA'의 '초아'가 노래하고 '유희열'이 피아노 연주를 맡았던 곡으로, 아이돌이 아닌 보컬 초아로의 역량을 확인해볼 수 있어 좋았던 곡입니다.



더 많은 곡들이 떠오르지만 2016년 1월의 포스팅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아껴둔 노래들은 새해에도 계속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016년부터는 노래에 대한 소개 외에도 공연이나 이벤트를 다녀온 후기 등 여러 다른 테마들 역시 다루려 계획 중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글의 처음에 예고한 디자이너 수퍼김밥군의 그림 엽서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응답하라1988'을 보다 생각난 두 사람, 그 노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