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물을 넉넉하게 끓이고 라면봉지를 뜯고 면과 스프를 몽땅 넣었다.
스프가 까맣다. 아뿔싸, 짜파게티다.
부득이하게 검은 국물 라면을 먹었다.
역시나 맛은 없었다.
이런 바보짓, 이유가 뭘까.
언제고 그만둘 수 있는 방송작가일을 19년째 하고 있고, 한번 시작하면 절대 그만 둘 수 없는 엄마를 5년째 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워킹맘의 고단함과 내적갈등을 주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