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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누키 Feb 15. 2024

임팩트 스퀘어 도현명 대표 멘토링

환경 소셜 벤처가 가야할 길 - 정답 공유


<올해를 마무리 짓는 마침표 같았던 멘토링 후기>


학교에서 배우는 건 경영에 도움은 되니 배우는 건 좋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일반적인 스타트업의 경우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게 사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임팩트 비즈니스는 항상 그렇지 만은 않다. 


특히 친환경 비즈니스의 경우 더욱 그런데 고객이 친환경적이지 않아서 문제를 겪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보다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찾아 만들어내는 일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CSR 관점에서 반드시 친환경적인걸 사야만 하는 기업을 먼저 공략해서 그걸 통해서 브랜드 인지도를 만들고 B2C 로 가는 전략이 현실성있다. (직접 투자 및 인큐베이팅 하신 기존 친환경 브랜드들이 거쳐간 길)


절대 고객이 친환경적이기만 해서 구매하지는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제품의 기능/디자인/퀄리티/가격 등이 먼저 충족되야 하고 + 게다가 친환경적이기 까지 하네? 아이죠아 해야 된다.


그래서 친환경 임팩트 비즈니스는 메세지를 듀얼로 해야한다.


- 기업가: 환경 소셜 가치 철학 얘기만 주구장창 하고 <- 팬덤 형성

- 제품: 제품은 그런 얘기 하나도 하지 말고 이 제품이 왜 좋은지만 얘기해야 된다. <- 팬덤 형성


두개의 팬덤이 커지다보면 서로 만나서 팬덤이 커지고 강력해진다. 이 지점까지 도달해야한다.


임팩트 비즈니스는 일반 비즈니스보다 더 어렵기 때문에 해결하려고 하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미션에서 발전시켜 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고객 문제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한발은 두고 다른 한발만 움직여야지 고객문제 찾는다고 양발 다 움직이면 이도저도 아닌게 되고 오래 못한다. 자기가 소명 의식을 가지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아니면 결국 포기하게 된다.  


#사업에정답은없다 #백투마이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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