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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딤플주노 Sep 01. 2015

아두이노 갖고 놀기 - 고양이 저금통 레이저로 조작하기

칩두이노라는 작은 아두이노를 사용해서 고양이 저금통 해킹하기

확그냥 막그냥 아두이노 갖고 놀기 – 고양이 저금통 해킹하기  


이번에는 고양이 저금통입니다. 샤라랄라 랄라라~~

이 녀석도 원래는 저금통입니다. 동전을 위에 올리면 쏙~~ 하고 나와서 동전을 가져 갑니다.

너무 귀엽고 깜찍합니다. ㅋㅋㅋ




분해하기 

확그냥 막그냥 들이대는 아두이노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구조를 살펴봅니다.

먼저, 트리거가 되는 동전을 올리는 부분이 제일 궁금하죠. ㅋㅋ

역시 터치 센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선 아래에 배터리를 넣는 배터리함과 동전을 꺼내는 뚜껑. 그리고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각 모서리 안쪽에 깊숙하게 볼트로 고정되어 있는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각 세군데에 있읍니다. 드라이버로 잘 열어줍니다.

칩두이노

정말 간단한 프로젝트에 사용하기 딱 좋은 작은 아두이노 호환보드입니다.

칩두이노는 아두이노와 완전 호환되고 작지만 3개의 디저털핀과 3개의 아날로그핀을 갖고 있습니다.

전원도 3볼트를 공급해도 잘 동작합니다.
전면앞에 구멍을 만들어 라이트 센서를 달고 칩두이노와 저항으로 연결합니다.

일반적인 라이트 센서 연결과 동일합니다. 저항을 사용한 Voltage Divider 형태로 구현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레이저로 빛을 받으면 디지털 신호로 바꾸어 트리거 역활을 할 수 있도록 11번핀에 선을 연결합니다.

그리고 전원은 배터리에서 공급받도록 하여 추가적인 전원공급 없이 배터리로 칩두이노가 동작하도록 연결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빨강색인 3볼트 전원 하얀색이 그라운드선이고 녹색선이 11번 핀에 연결된 트리거입니다.

고양이는 전체 형태는 아니고 삐쭉하고 나오는 얼굴만 만들어져 있습니다. ㅋㅋㅋ

라이트센서를 붙이기 위해서 양면 테이프로 붙였고 아래처럼 저항을 연결하고 그 중간을 칩두이노의 A0 에 연결했습니다. 코드 상에서는 analogRead(A0)으로 값을 읽고 평상시 값과 레이저가 비출때의 값을 비교해서 판단하도록 구성합니다.

정면에서 보이는 라이트 센서 구멍입니다. 안쪽에 있어서 레이저를 비추면 값이 변합니다.

전원은 그대로 사용합니다. 3V 전원입니다.

어찌 보면 핵심 모듈입니다. 전원이 공급되는 부분과 동전이 올려졌을때 눌려져서 트리거로 동작할 스위치가 보입니다. 이 스위치는 물리적인 스위치로 살짝 눌리면 내부 전원을 연결해서 트리거 하는 역활을 합니다.

우리는 칩두이노에서 뽑은 11번 선을 그대로 연결해서(납땜)해서 중간에 실질적인 동전의 트리거 없이도 자체적으로 전기신호를 보내어 트리거 하도록 설계합니다.

중간에 보이는 스위치에 연결된 노란색 선이 그 역활을 합니다.따라서 실질적으로 눌러도 동작하고 중간에 전기신호로 트리거 할 수도 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검은색 버튼이 보입니다. 정말 작은 힘으로도 눌리는 작은 스위치입니다.

동전정도의 힘이면 잘 동작합니다.

고양이는 기존의 로직보드가 있고 간단한 신호만 주면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해킹하기가 수월합니다. ㅋㅋㅋ

동작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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